中 음력설 연휴 새 트렌트는 관광과 역행춘윈

2020-01-15 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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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의 춘윈(春運), 설여객운수 기간은 1월 10부터 2월 18일까지이다. 40일에 달하는 춘윈 기간 중국 전국의 여객 수송량은 연 30억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교통운수부와 중국 지도앱인 AMAP(高德地圖)의 협력으로 발표한 "2020년 춘윈출행예측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설여객운수기간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이 지난 3년이래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 역행춘윈의 지속적인 성장이 올해 춘윈 출행의 큰 특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행춘윈이란 자녀가 부모가 주거하는 고향으로 내려가서 설을 쇠는 전통방식이 아닌 부모가 자녀가 일하는 도시로 와서 설을 쇠는 방식을 말한다.  

올해 음력설 연휴는 정월 초엿새까지이고 초이레에 직장마다 근무를 시작하는 이유로 초닷새와 초엿새에 귀경여객이 대량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고속도로의 출행고봉은 1월 30일 정월 초엿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주요 교통체증지역은 주로 장강삼각주지역, 광동-홍콩-마카오 빅베이, 사천성 서부, 호남성 남부, 베이징, 내몽골자치구 일리 등 지역이다. 

춘절 즉 음력설은 중국에서 가장 성대히 쇠는 전통명절로 대량의 외지 근로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설을 쇠기 위해 귀성길에 오른다. 전국적으로 볼 때 음력설에 앞서 인구전출이 주로 집중된 곳은 장강삼각주지역, 경진기 즉 베이징-천진-하북성 지역, 광동-홍콩-마카오 빅베이 그리고 산동, 하남 등 성들이다. 그리고 베이징, 상해, 중경 등 세개 도시의 인구전출이 가장 많아 도시 인구 "다이어트"현상이 나타나는 반면 호북성 천문(天門)시, 안휘성 저주(滁州)시, 호북성 선도(仙桃)시 등 세개 도시의 인구전입이 가장 많아 그 증폭이 150% 이상에 달해 인구"비만"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변한 점이라면 최근 년간 부모가 자녀가 일하는 도시에 와서 설을 쇠는 "역행춘윈"이 점점 많아지면서 베이징, 상해, 광주 등 대도시의 "빈 도시"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춘윈기간 베이징, 광주, 중경, 상해 등 도시의 인구 전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역행춘윈 현상은 최근 2년간 평균 30%의 증폭을 유지했다. 그동안 식탁에서 거의 배달음식만 먹던 자녀들이 "엄마의 손맛"을 자기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요즘 트렌드를 보면 설에 고향으로 가는 전통적인 방식이 더는 유일한 선택이 아니며 설에 온 가족이 함께 관광을 가는 추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AMAP의 교통데이터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전국 자가용 관광지 10위권에 든 풍경구 중 대부분이 남방에 위치해 있으며 그 중 광서좡족자치구의 북해(北海)시에 있는 해변가인 북해은탄이 가장 핫한 풍경구로 꼽혔다. 그리고 여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풍경구는 주로 고도풍의 풍경지로 대리(大理)고성, 봉황(鳳凰)고성, 평요(平遙)고성, 려강(麗江)고성, 대아장(臺兒庄)고성 등이 앞 순위권에 들었다. 

또 다른 특징이 있다면 최근 갈수록 많은 국민들이 음력설 관광 선택에 있어서 예전에 비해 출행시간을 앞당긴 것이다. 시트립의 단체관광과 및 자유여행 예약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12월 31일까지 음력설 7일 연휴를 이용해 출행하는 여객 중 30% 이상의 여객이 섣달 그믐날 출발을 선택했다. 음력설에 앞서 인구전출이 가장 많은 도시는 주로 중국의 1선 도시와 신 1선 도시로 상해, 베이징, 광주, 심천, 항주, 성도, 남경, 무한, 중경, 서안, 장사, 천진, 정주, 소주, 녕파 등이 15위권에 들었다. 이런 도시들은 대부분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경진기 지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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