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막화 정비, 생태경제의 길 열어

2019-06-12 10:26:10
쿠부치사막

사막화는 전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환경도전의 하나입니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사막화 면적이 가장 크고 영향받는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동시에 사막화 정비에서 성과가 비교적 뚜렷한 나라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수년간 중국은 "생태와 경제의 동등한 중시", "사막화 정비와 가난구제 윈윈"의 사막화 방지 및 정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과거의 황량한 사막들이 녹색으로 단장하였고 최초의 끝없는 사막이 과수원과 생태림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중국의 7대 사막의 하나인 쿠부치 사막은 중국 내몽골자치구 올도스시 북부를 횡단하며 총 면적이 1만 8600평방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하지만 지금 쿠부치 사막의 위성부감도를 보면 사막은 전부 녹색의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쿠부치 사막 주변에서 살고 있는 몰간도르기씨의 말입니다. 

"나는 1974, 1975년부터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최초 2~3무 정도 심다가 2003년에 와서는 대규모로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몰간도르기씨의 고향은 과거 사막화가 심각하고 도로가 없었으며 묘목이 부족해 농목민들의 생활이 아주 간고했습니다. 가난하기 그지 없었던 몰간도르기씨는 정부가 발급한 소량의 묘목을 집 근처에 심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정부는 식목보조금을 발급하기 시작했고 몰간도르기씨는 식목면적을 점점 확대해갔습니다. 물을 져 나르기, 묘목 옮기기, 구덩이 파기, 나무에 물주기...이런 것들이 해마다 반복되었고 그의 인공림 면적은 점점 커져 660헥타르로 확장되었습니다. 

식목이 가져온 것은 단지 생태의 개선뿐만 아니며 이에 따른 소득도 향상되었습니다. 2,30년전 쿠부치사막 근처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던 고모호씨 일가는 생계조차 해결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인근에서 유명한 "백만 소득"을 올린 부자입니다. 한그루 묘목으로부터 시작한 그의 일가는 현재 6600여헥타르에 달하는 식목공정을 도급맡고 있습니다. 그는 촌민들을 이끌어 사막녹지공정에 동참하도록 했으며 감초 등 경제작물을 재배해 함께 치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업의 전폭적인 투자를 받아 이곳 사막의 녹화를 실현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자체로 감초를 심고 있기 때문에 타지에 가서 구하지 않아도 되며 산업사슬이 형성되었습니다. 원래 우리는 정말 가난했습니다. 하지만 수년간의 노력을 거쳐 돈을 벌었고 촌민들은 나를 명예서기로 초빙해 함께 공동 치부의 길을 걷자고 했습니다."

정부, 기업, 사회, 대중의 동참으로 쿠부치는 생태와 경제를 함께 중시하는 사막정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쿠부치사막정비산업의 선도기업인 엘리온(elion)그룹 왕문표(王文彪) 이사장의 말입니다. 

"쿠부치의 지난 30년간 사막정비경험은 우리에게 사막은 대규모의 정비가 가능함을 알려주었습니다. 사막정비는 지속가능발전과 다자 호혜상생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사막은 죽음의 바다에서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원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쿠부치의 사막정비경험은 중국 기타 사막화지역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신강 남부의 카스시 매게이티현의 삼림감시원 무카옐프씨는 매일 무성한 방풍림속을 누비면서 수림속에서 재배하는 중약재를 살펴봅니다. 6년전 매게이티현은 전민을 동원해 타클라마칸사막의 최전방에 2만헥타르에 달하는 입체 방풍림을 심었습니다. 2017년까지 매게이티현의 경제림 생존율은 70%에 달해 현성 주변의 황사날씨가 3분의 2나 줄었고 강우량이 한배 증가했습니다. 무카옐프씨는 과거에 비해 생활환경이 몇배나 좋아졌다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예전에는 풍사가 강해 모래를 먹고 자라다싶이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방풍림이 풍사를 막아주고 있고 비도 많이 옵니다. 간작식물로 심은 육종용, 피스타치오나무, 기름모과나무 등도 효과가 아주 훌륭합니다."

2017년 쿠부치의 사막화방지 및 정비에서 거둔 성과와 실천경험은 글로벌 사막화정비의 모범으로 간주되어 유엔선언에 기입되었습니다. 장건룡(張建龍) 중국국가임업초원국 국장은 사막화 정비와 대중들의 생계 결합은 사막지역 군중들의 사막화 정비 적극성을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개발했으며 아울러 생태와 민생의 윈윈을 실현했다면서 이는 중국 사막화정비 활력의 근원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기업, 사회, 대중의 공동참여가 필요합니다. 사실 이런 방식은 세계 각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쿠부치는 중국 사막화정비의 성공적인 실천성과입니다. 이런 실천은 중국에서 복제가능하고 보급할 수 있으며 세계 특히 아프리카에서도 복제와 보급이 가능합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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