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은 '미소엄마'

2017-05-25 11:39:02

5월 20일 신간현(新干縣) 특수교육학교에서 장운(張芸)과 학생들이 산책하고 있다.

올해 40세인 장운(張芸)씨는 강서성(江西省) 신간현(新干縣) 특수교육학교의 청각장애 학생부의 교사이다. 늘 웃는 얼굴로 학생들을 마주하는 장운씨에게 학생들은 '미소엄마'라는 특별한 별명을 붙여줬다. 그는 12년간 특수교사직에 종사해왔으며 많은 청각장애 학생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됐다. 그의 학생들은 졸업이후에도 종종 찾아와 상담을 하군 하는데 장운씨는 졸업생들을 다시 볼 때가 가장 기쁘고 위안을 얻는다고 말한다.

신간현 특수교육학교는 2005년에 세워졌다. 그리고 장운은 바로 이곳에 제1기 특수교사로 입사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었죠. 그러나 막상 와보니 그보다는 인내심과 세심함이 더 필요한 직업이었어요.'

청각장애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장운씨는 학교에서 개설한 전문교육 외에도 대량의 관련 서적들을 구입해 수화와 심리학을 독학했다. 평소 수업 외에 장운씨는 아이들과 게임을 즐기고 아이들에게 자립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아이들과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낸다.
처음에는 수화가 서툴러 마음이 조급했던 적도 있었지만 뜻밖에 아이들은 그를 몹시 따랐다고 한다. '선생님,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라는 말을 수화로 표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다. 그는 청각장애 아이들은 그 누구보다도 소통과 대화를 원하고 또 주변일에 관심이 많고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12년차 장운 교사는 앞으로도 이 일을 천직으로 삶고 아이 한명 한명을 사랑으로 지켜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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