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인들이 덮을 수 없는 3대 방역 실수

2020-04-14 17:00:35

미국 코로나 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중국에 대한 미국 정치인들의 공격과 책임 전가가 심해지고 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부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고문, 톰 코튼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 의원까지 번갈아가며 "바이러스의 중국 기원설"을 떠들어대며 중국이 "감염병 정보를 은폐"한다고 모함하고 중국이 감염병의 글로벌 확산에 대해 책임져야 하며 심지어 일부 기구를 부추켜 "중국 배상"요구 술수를 쓰고 있다.

바이러스를 이기려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중상할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이성이 필요하다. 미국 정부가 중국을 글로벌 감염병의 장본인으로 삼으려는 새로운 대선 전략을 대대적으로 펴고 있다고 미국 정치 전문 뉴스 사이트인 더 데일리 비스트(TheDailyBeast)가 12일 보도했다. 미국 정치인들이 아무리 사실을 무시하고 함부로 발언해도 국제사회를 속일 수 없고 방역에서 저들이 저지른 3대 실수를 감출 수 없다는 얘기다.

첫 번째 큰 실수는 무지와 오만이 지연을 초래해 거의 두 달을 허비한 것이다. 방역 초기, 일부 미국인들은 강 건너 불 보듯 중국의 방제 조치를 손가락질하고 조롱했으며 심지어 이를 중국을 억제하고 중국과의 '단절'을 꾀하는 수단으로 간주하기도 했다. 미국 지도자는 한때 코로나19를 '대형 독감'에 비유함으로써 사회의 방역 정서를 상당 부분 마비시켰다.

두 번째 큰 실수는 당파 싸움에 정력을 몰붓다나니 감염병 사태에 관심을 돌릴 수 없은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백악관 참모들 간의 이견, 정부의 이권층, 미 최고 지도자의 망설임 및 방심이 이번 사태의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큰 실수는 '미국 우선'이 방역 협력을 파괴하고 남을 해쳤을 뿐만 아니라 자국도 해친 것이다. 미국은 글로벌 방역 협력에서 공공연한 다국적 마스크 강탈, 독일 기업들이 연구하고 있는 백신 독점,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 제공 중단 위협 등 '민족 이기주의'를 남김없이 드러냈다. 이는 국제 방역 협력을 저애했을 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는 자국의 방역 노력도 해쳤다.

"바이러스는 그 누구도 차별시 하지 않는다--우리 모두는 위험을 안고 있다." 워싱턴의 정책 결정자들이 '생명 살리기' 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는 것이 미국이 코로나19 대응에서 번번히 실수하는 근본 원인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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