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못해 미국의 의사들 중국에 손 내밀어

2020-04-12 17:33:08

참다못해 미국의 의사들 중국에 손 내밀어

코로나19의 여파로 미국의 여러 주에서 각종 방역 의료 물자가 턱없이 부족하다. 3월 말에는 일부 병원 의료진이 방호복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쓰레기봉투를 입고 진료하고 있다고 미국의 여러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의 복잡한 의료물자 공급체계가 혼란을 빚고 있으며 여러 주의 주지사들이 조달한 의료물자가 연방정부에 의해 "절출"된다고 불평을 토로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4월 6일 보도했다. 한편,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감염병 위기 대응은 뒷전으로 하고 대외적으로 여전히 '침싸움'에 몰입하며 정치게임에 빠져 있다.
미국 정부의 늑장 대응은 중국이 세계를 위해 벌어놓은 완충시간을 허비했을 뿐더러 미국 의료진의 방역 준비까지 지연시켰다. 연방정부의 부실한 지휘와 의료 방호 물자 부족 및 매일 수만 명씩 늘고 있는 환자에 대비해 적지않은 미국 의학전문가와 의사들은 더 이상 방관하지 못하고 태평양 건너 중국 의사와 과학자들과 직접 연계를 취해 최신 방역 경험과 대응책을 얻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의사 및 과학자 수백 명이 인터넷으로 각종 회의를 열고 어떻게 하면 환자를 보다 잘 치료하고, 전염병에 대비하고, 필요한 물자를 구매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교류해왔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보도했다.

참다못해 미국의 의사들 중국에 손 내밀어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중미 양국 의사들의 협력 방역에 관한 기사 발표(사진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정치인들의 잦은 막말에도 불구하고 중미 의학계는 연락을 끊지 않았다. 실제로 중미 의료진의 방역 협력은 지속된지 오래다.
종남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일찍 올해 1월에 미국 '바이러스 사냥꾼'인 미국 컬럼비아대 공중보건학원 감염 및 면역센터장 겸 전염병학 전문가인 빌트 이엔-리프킨과 연계를 갖고 코로나19와 관련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종남산 원사는 또 지난 1월 하버드대학 의학원과 연계를 취해 바이러스학, 백신 연구개발, 유행병학과 임상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진행했다.
이밖에 절강대학 의학원 부속 제2병원은 존스홉킨스대 의학원과 하버드대학 의학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분교 등과 화상연결을 갖고 일선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

참다못해 미국의 의사들 중국에 손 내밀어

△이틀 동안 80명의 미국 의사가 화상으로 절강대학 의학원 부속 제2병원과 연락을 취했고, 약 10명의 중국 의사가 무한에서 미국 의사와 통화했다.(출처: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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