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국내 비판 돌리기 위해 '희생양' 무더기로 찾고있는 백악관”

2020-04-12 16:30:22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미국 정부의 각종 실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책임 전가' 술수를 쓰고 있다고 미국 에이피통신이 9일 전했다.

이하는 관련 보도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우선 언론에 책임을 물었고, 그후 민주당 주지사들이 비난을 받았은데 이어 중국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미 연방 감독관리기구도 질타의 대상이었으며 지금은 세계보건기구를 탓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에 대비해야 할 때 트럼프 대통령은 주의력 이전 또 시치미를 떼며 타인에게 직접 책임을 전가하는 정치적 술수를 익숙하게 다루고 있다.

백악관이 급증하는 사망자 수에 연루될까봐 '거리 두기'를 시도하는 시점에 트럼프는 많은 희생양을 찾았다. 이로써 그는 정부의 각종 실격에 대한 사람들의 주의를 돌리려 했다. 비판자들은 미국에서의 확산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있어서 트럼프 행정부는 저들의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한다. 100년 가도 보기 드문 보건 위기가 대선 투표 7개월을 앞두고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보건위기 대응 노력은 더욱 긴박해지고 있다.

트럼프의 비난 대상 긴 명단은 계속 변화

민주당 주지사들은 위기 대응에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언론은 바이러스 위협을 떠들어댄다고 비난 받은 데 이어 정부 대응을 인정해주지 않았다는 질타를 받았다. 각 정부 부처 감찰장들은 백악관을 망신시키려 꾀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고 전임 오바마 행정부는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처음에는 비난 대상이 아니였던 중국은 후에 보건 데이터를 '은폐'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제는 세계보건기구가 책임 대상으로 떠올랐고 트럼프는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자금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트럼프 본인은 아무 잘못도 없다?

지난달, 국가적으로 도시봉쇄를 시작했을 때 트럼프는 검사가 부족하다는 문제에 대해 “아무 책임도 없다”고 밝혔었다. 이번 주 한 기자가 “한 고위 고문이 1월 비망록에서 미국 내 코로나19의 잠재 엄중성에 대해 경고했을 때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이 비망록을 봤더라면 위기를 다르게 대응했을 가능성 여부”를 묻자 트럼프는 퉁명스럽게 자신은 "더할 나위 없이 잘했다"고 말했다.

4명의 백악관 관원 및 백악관과 가까운 공화당원들에 따르면 전례없이 불리한 선거 판세에 대비해 엉뚱한 곳에서 트집을 잡는 것은 이미 대통령의 맹우들에게 내려진 지령이 됐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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