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이나 바이러스”로 수정해

2020-03-23 12:45:0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연설문이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포착된 사진에는 연설문 중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차이나 바이러스"로 수정되어 있었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러차례 SNS 와 공공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차이나 바이러스"라는 인종주의 차별의 우려가 있는 용어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체했다. 미국 매체는 미국 감염자들이 갈수록 늘어나자 트럼프는 중국을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을 오명화 하려는 트럼프의 일련의 작법은 각계의 비난을 받았다.

미국민주당 인사 힐러리 클린턴은 SNS에 "대통령은 지금 인종주의 언론을 통해 사람들의 주의력을 전이시키고 코로나 바이러스 초동대응과 광범위한 검측 제공을 잘하지 못해 미국의 위기 대응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못한 점을 무마하려고 하고 있다. 속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친구와 가족들도 속지 말도록 해야 한다."라고 썼다.

△힐러리가 SNS에 올린 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정부가 감염병 방역에서 취한 탁월한 조치는 국내 감염병을 통제했을 뿐만아니라 세계 인민의 건강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러시아측은 중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감염병 피해를 입은 나라에 적시적으로 원조의 손길을 보내 국제사회에 양호한 모범을 수립했다면서 중국의 행동은 일부 나라의 도발과 오명화에 대한 중국의 멋진 대답이라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 보건긴급 프로젝트 책임자인 마이클 라이언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고 영향을 주는 대상에는 인종, 피부색, 재부의 정도에도 무관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일부 사람을 매칭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 보건긴급 프로젝트 책임자인 마이클 라이언

중국측은 중국 방역에 대한 오명화를 확고히 반대해 왔습니다. 18일과 19일,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러시아 외무장관과 인도네시아 총괄장관,네덜란드 외무대신, 싱가포르 외무장관, 프랑스 외무장관과 각기 통화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측은 모든 방역 오명화와 특정 나라에 대한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고 감염병은 인류의 공동의 적이며 국제사회가 단합해 대응할 것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번역/편집:송휘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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