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트럼프 '차이나 바이러스' 발언 비판

2020-03-20 11:49:2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트위터에 코로나19는 '차이나 바이러스'라는 망언을 한데 대해 미국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와 대결했던 민주당인사 힐러리 클린턴은 18일 트럼프의 인종주의적 발언이 전염병 방역에서의 자신의 실책을 감추기 위함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힐러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트럼프)이 인종주의 발언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분산시키며 진지하게 일찍 대처하지 못하고, 대규모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미국의 위기 대응을 위해 충분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을 덮으려고 한다"며 "당신은 물론 당신의 친구와 가족들도 속지 말도록 해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 '뉴욕타임스'지는 17일 "트럼프는 지난 수주일 간 코로나19 상황을 최소화시키려했고 과도한 우려를 조롱하는 태도를 취하며 그에 따른 위험을 경멸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지난 두 달 동안 전염병의 심각성을 부인한 것 외에도 현 사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을 풍자하며 대중들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주었다"고 보도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달력

뉴스:
국내 국제
문화:
뉴스 성구이야기 역사인물
중국어교실:
매일중국어 실용중국어회화
경제:
뉴스 인물
관광:
중국관광 관광앨범 먹거리
포토:
국제 국내
오디오
영상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