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 대국민 사과, 다당파 연합정부 구성 희망

2020-02-27 10:33:01 CRI

26일 오후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임시총리가 현지 TV방송을 통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현재 나라의 정치적 난국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이는 말레이시아에서 정치위기가 발생한 후 마하티르 총리가 처음으로 공개담화를 발표한 것이다. 대국민 사과에 이어 마하티르 총리는 총리직 사임원인을 해석했다. 그는 권리나 관직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권리로 국가이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마하티르 임시총리는 그가 속한 정당이 집권중인 희망연대에서 물러나면서 정부의 붕괴를 초래했지만 야당과 손잡고 연합정부를 세우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대중들의 환심을 얻기 위해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며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당파 연합정부 구성을 시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마하티르 임시총리의 발표가 끝난 뒤 희망연대의 중요한 영도자 안와르 빈 이브라힘이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연대는 다당파 연합정부 구성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신임총리 선거에 직접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5월 마하티르와 안와르 빈 이브라힘이 구성한 희망연대는 말레이시아 제14차 대선에서 연속 50여년간 집권한 국민연합을 획기적으로 이겼다.

이달 24일 말레이시아 총리 사공실은 성명을 통해 마하티르 총리는 이날 오후 국왕에게 사직서를 제출했고 국왕이 그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국왕은 그를 임시총리로 임명하고 내각에서의 모든 장관의 임명을 취소했다고 선언했다.

번역/편집: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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