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를로스 곤 부인에게 체포영장 청구

2020-01-08 14:12:12 CRI

7일 일본 도쿄 지검 특수부는 일본 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부인 캐롤 곤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향후 도쿄 경찰청은 인터폴에 의뢰해 국제수배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도쿄 지방 법원은 레바논으로 망명한 카를로스의 거액 보석 보증금 15억엔(1달러 약 108엔)은 국고에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카를로스 곤은 현재 65세이고 레바논계로 브라질에서 태어나 브라질, 프랑스, 레바논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곤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닛산 자회사인 중동 닛산으로 하여금 오만의 한 대리점에 총 11억 1000만 엔을 지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약 5억 5500만 엔을 레바논에 실제로 갖고 있는 자신의 투자회사 계좌로 흘러들게했습니다. 2018년 11월 도쿄 지검 특수부에 특별 배임죄로 체포된 카롤로스 곤은 그후 10억 엔의 보증금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2019년 4월 다시 체포돼 같은 달 5억 엔의 보증금을 낸 뒤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도쿄 지검 특수부는 카를로스의 부인 캐롤은 카를로스가 체포된 뒤 카를로스의 지시대로 레바논 투자회사에 송금한 사람을 만난 후 수차례 이메일을 주고받았지만 지난해 4월 수사단계 증인질문에서 전혀 몰랐다고 한 위증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카를로스와 캐롤은 레바논에 머물고 있으며 인터폴은 일본측의 요구에 따라 카를로스에게 "적색 수배령"을 내린 상황입니다. 일본과 레바논 사이에 범죄인 인도 조약이 없는 상황에서 카를로스를 인도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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