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2019연도기자회견 개최, 중러 상호신뢰 수준 높이 평가

2019-12-20 09:20:19 CRI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모스크바 국제무역센터에서 연례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4시간 18분 지속된 기자회견에는 러시아 내외 기자 1900명이 참석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내정과 외교 등  다방면의 57개 질문을 제기했습니다.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중러관계 발전을 고도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러 양국의 상호신뢰 정도가 전례없는 수준에 달했고 경제와 과학기술 협력 등 여러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와 중국의 관계를 언급하던 중 푸틴 대통령은 중러 양국 상호신뢰 수준이 전례 없는 수준에 달했다며 양국 협력은 세계 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중러 양국이 국제법체계를 수호하고 다극화 세계를 수립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며 세계는 한 중심이 장악하는 단극화 세계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향후 중국과 러시아가 전면적인 전략협력을 추진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파리기후협정"의 체결국이라면서 각국은 손놓고 있지 말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성 결과가 초래되지 않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전에 세계반도핑기구가 러시아에 4년간 국제대회 공식출전 금지 결정을 내린데 대해 푸틴 대통령은 한 나라 대표단의 올림픽을 비롯한 세계경기 출전을 수차례 금지하는 것은 불공평할 뿐만 아니라 국제올림픽헌장의 정신에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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