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국·메콩 정상 '한강·메콩강 선언' 발표

2019-11-28 10:40:37 CRI

제1차 한국·메콩 정상회의가 27일 한국 부산에서 개최됐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이 이번 회의에 참석해 '한강·메콩강 선언'을 발표하고 문화·관광, 인적자원개발, 농업·농촌개발,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환경, 비전통안보협력 등 7대 우선 협력 분야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장관급으로 진행된 한국·메콩 협의체가 정상급으로 격상돼 열린 첫 회의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공동 주재하고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메콩강 유역 국가는 한국의 핵심 개발 협력 파트너라며 한국정부의 공적개발원조금 중 20%는 이 지역에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2011년 한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가 공동으로 발표한 '한강선언'에서는 양자 협력 범위를 수자원관리, 정보통신, 에너지 등 여러 영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양측은 또 협력기금을 마련하고 매년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면서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메콩강 유역 국가들은 연 6% 이상의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런 역동성이 한국의 경험과 손을 잡으면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메콩강 유역 국가는 한국의 신남방정책 및 한국·아세안 협력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한국·메콩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소하는 '한·메콩 수자원 공동 연구센터'가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번 정상회의는 역사적이고 성공적인 회의로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강·메콩강 선언' 은 한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미래 공동발전전략과 행동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그는 반도 비핵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 수호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강조하면서 반도문제와 관련해 유엔안보이사회가 규정한 의무와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뉴스:
국내 국제
문화:
뉴스 성구이야기 역사인물
중국어교실:
매일중국어 실용중국어회화
경제:
뉴스 인물
관광:
중국관광 관광앨범 먹거리
포토:
국제 국내
오디오
영상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