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 주도의 "호항연맹” 불참 발표

2019-08-09 20:23:40

9일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는 미국 주도의 "호항 연맹"에 불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으로부터 수천 km 떨어진 예멘 해역에 해상자위대를 별도로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8일 이 방안은 이란과 인접한 페르시아 만을 피해갈 수 있을 뿐더러 일본 해상자위대의 P-3C형 해상 초계지가 해당 해역에서 이미 활동을 하고 있어 앞으로 직접적인 "전환사용"이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점을 고려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 배경에 대해 일본 언론은 이란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고려한 방안이며 동시에 예멘 해역이 "호항연맹"에서 제안한 범위에 속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이 방안이 미국과 이란 양국의 이해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근 미국은 동맹국들을 상대로 이른바 해만 지역의 항행 안전을 수호하는 "호항연맹"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란 위협"을 고의로 과장해 이란을 더욱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언론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달 하순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종안은 유럽 각국의 행동방안을 살펴 정하게 되지만 일본의 현행 법규가 해상자위대의 단독 행동 방안을 지지할지의 여부는 아직 논의가 필요합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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