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미국 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 한국 방문

2019-07-25 09:44:58 CRI

볼턴 미국 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 한국을 방문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한국측 고위 관계자와 만나 반도 정세와 한일 갈등,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은 정의용 실장이 볼턴 보좌관을 만나 조선반도와 지역, 글로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한미가 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하는 한편 조선과 미국은 즉각 실무차원의 회담을 재개해 비핵화 대화를 진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양측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를 논의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상호 협의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은 호르무즈 해협 등 수역의 항행 및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한미가 이 문제에서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각각 만났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강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한일 갈등을 언급했고 양측은 한일간 정세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각측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정경두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만난 자리에서 한일 양측과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 등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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