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영국 유조선 나포 발표...영국 “받아들일 수 없다”

2019-07-20 15:36:33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영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발표하자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영국 유조선이 이날 나포된 이유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때 국제 해사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조선은 이란의 호르무즈간 항구와 해사 조직에 넘겨졌으며 법적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헌트 영국 외교장관은 같은 날 이란의 영국 유조선 나포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사실을 "몹시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헌터는 영국 정부가 긴급 내각회의를 열어 이란 측에 유조선의 운항 자유를 확보할 것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두 척의 유조선을 나포했는데, 한 척은 영국 국기를 달고 다른 한 척은 영국 소유였지만 배에 영국 국민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7월 초, 영국 해외 영지(領地)인 지브롤터 당국은 영국 해군의 협조하에 이란 원유를 실은 유조선 '그레이스 1호'를 압수하였으며 유럽연합 제재령을 위반하고 시리아로 원유를 수송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측은 이 같은 비난을 부인하고 유조선을 즉각 석방하고, "위험한 게임"을 하지 말라며 영국 측에 경고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달력

뉴스:
국내 국제
문화:
뉴스 성구이야기 역사인물
중국어교실:
매일중국어 실용중국어회화
경제:
뉴스 인물
관광:
중국관광 관광앨범 먹거리
포토:
국제 국내
오디오
영상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