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논평] 중일 경제무역 업그레이드는 다차원에서 진력 필요

2018-08-17 16:43:59 CRI

<중일평화우호조약>체결 40주년에 즈음해 이극강 중국 총리와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상호 축전을 교환해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중일관계의 장기적이고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일찍 올해 5월 8일에 이극강 총리는 일본 주류매체인 '아사히신붕'에 "중일평화우호협력사업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서명글을 발표했습니다. 서명글에서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일본은 서로가 중요한 이웃이며 현재 베이징-도쿄간에는 매일 수십개 직항 항로가 있고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라고 표했습니다. 서명글은 오랜 시간을 걸어온 중일관계 개선의 길은 마침내 새로운 발전을 맞이했고 특히 양국은 경제무역관계를 추진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일 경제무역 협력은 중국과 일본이 국교정상화를 회복한 때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일본기업을 놓고 말하면 당시의 중국은 '저원가 제조기지'를 구축하는데 적합했고, 중국을 놓고 말하면 일본기업은 자금과 설비, 기술을 가져다줄 수 있었습니다. 이어 일본은 중국 최대의 무역동반자국이 되었습니다. 일본경제산업성의 통계에 따르면 1990년 일본의 재중국(홍콩·마카오·대만 제외) 투자기업은 160개에 달했고 2001년에는 이 수치가 1600개로 급증했습니다. 당시 일본의 해외 법인기업 중 10%이상이 중국에 투자했습니다.

2004년 유럽연합과 미국이 각각 중국의 최대무역동반자와 제2대 무역동반자가 되면서 일본이 제3위로 밀려났습니다. 2007년 중일화물무역규모는 27조 9천만엔으로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초과해 일본의 최대 무역동반자국이 되었습니다. 이때 일본기업은 중국이 더이상 '세계의 공장'이 아닌 '세계의 시장'인 동시에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잠재력이 가장 큰 소비시장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전망성이 있는 일부 일본기업은 재중국 경영책략을 조정하기 시작했고 직접 중국시장을 겨냥해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했습니다.

40여년을 걸어온 중일관계의 최대 특점은 양국 경제무역에서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중국은 2007년 이후 연속 11년간 일본의 최대무역동반자국이 되었습니다. 2017년 일본의 대중국 화물수출규모는 사상 최고 기록을 창조해 14조 8900만엔에 달했습니다. 이는 2005년에 비해 약 69% 성장해 6조엔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7년 일본의 수입 냉동식품 중 절반이상이 중국산이였습니다. 일본소비자들이 즐겨먹는 양파, 장어 등 대다수는 중국산입니다. 이밖에 의류, 스포츠용품, 완구 등 중국상품도 이미 일본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파고들었습니다. 일본인들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장어 덮밥을 즐겨먹습니다. 얼마전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산 장어는 가격이 비싸 물어보는 사람이 없고 많은 일본 요식 체인점들은 일본 국산 장어를 구입하지 않고 가격이 저렴하고 육질이 토실토실한 중국산 장어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중국이 일본에 장어를 수출하지 않는다면 일본인들은 아마 장어덮밥을 먹기도 어렵겠다고 농담조로 말합니다.

일본 슈퍼와 일본요식업체들에 있어서 '중국산', '원산지 중국'은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대명사로,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보배로 되었습니다. 올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400만명을 넘어 일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중 최고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전문가들은 일본사회가 이미 중국경제에 의존하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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