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키히토 천황, '8.15'패전일에 심각하게 반성

2018-08-15 19:30:12 CRI

8월 15일은 일본 패전 73주년 기념일입니다. 아키히토 일본 천황은 이날 일본정부가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개최한 '전국전몰자추도식'에 참석했으며 연설에서 과거 역사에 심각한 반성을 표하고 전쟁의 참화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키히토 천황은 명년 4월에 퇴임합니다. 그는 이번에 패전의 날 추도식에 마지막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그는 이곳에서 역사를 회고하면서 심각한 반성을 한 동시에 전쟁의 참화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대했습니다. 아키히토 천황은 2015년 패전 70주년 '전국전몰자 추도식' 연설에서 "심각한 반성"이라는 글귀를 추가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답습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중의원과 참의원 의장 그리고 전쟁 유가족대표 등 6,5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연설에서 역사를 겸허하게 대하며 전쟁의 참화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할 것을 맹세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시아 각국에 대한 일본의 가해 책임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무라야마담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모임' 후지타 다카카게 이사장은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새로운 언급이 없는 연설에 실망을 표했습니다. 그는 아베 신조 총리는 응당 일본이 지난날 저지른 잘못을 정시하고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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