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대통령의 압박에 못이긴 나토국가, 국방비 지출에 동의

2018-07-13 11:19:42 CRI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나토 탈퇴 뜻을 은밀히 내비치면서 국방비 지출을 대폭 늘려 국내총생산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하는 기정목표를 조속히 실현할 것을 나토 회원국에 요구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회의 후 모든 회원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주 명확한 메시지를 들었고 이미 뚜렷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회의 후 회의에 참가한 정상들은 국방비 지출을 늘리기로 합의했다며 나토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굳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가 이틀째에 접어든 12일, 그루지아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및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나토의 차기 행동 등이 주요 의제였지만 뜻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지각했을 뿐만 아니라 외교 예의를 전적으로 무시하고 국방비 지출로 의제를 강행 추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나토회원국이 2019년 1월 전으로 국내총생산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하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은 '홀로서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장은 즉시 침묵이 흘렀고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못이긴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즉시 진행 중인 의제를 중단하고 임시로 국방비 지출문제와 관련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탈퇴'로 협박했는가는 기자의 질문에 부인하지 않으면서 현재 각국 정상이 방위비 지출 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기에 자신은 매우 기쁘다며 지금의 나토는 이틀 전보다 더 강대해 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들은 단체로 최소 330억달러의 방위비를 추가 지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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