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 전 대통령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 부인

2018-05-24 10:53:06 CRI

탐오와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한국 대통령은 23일 있은 서울중앙지검 첫 재판에서 자신에 대한 검찰측 기소는 "불합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검찰측은 4월 9일, 16가지 죄명으로 이명박 전 한국 대통령을 기소했습니다. 탐오와 횡령, 직권 남용, 탈세를 포함해 신탁약정과 선거법 위반 등 뇌물수수 총액은 약 111억 한화(약 1038만 달러)에 달합니다.

검찰측은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제 통제하는 자동차 부분제조업체 DAS 회사설립에 약 350억 한화(약3293 달러)의 비밀자금을 썼으며 DAS회사의 최대 주주와 회장은 이명박의 큰 형님으로서 이명박을 기업의 막후 조종자라고 인정했습니다. 검찰측은 또한 해당 기업은 거액의 비밀자금으로 설립되었으며 공금남용과 탈세 등 불법행위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측의 기소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법정 진술에서 재차 DAS는 형님의 회사이며 자신과 무관하다고 강경한 입장을 했습니다. 그는 DAS 회사는 자신의 형님과 처남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는 회사이며 지난 30년간 친척간 회사의 소유권이나 경영권을 두고 분쟁이 있은 적이 없다며 정부가 개인회사 사무에 간섭하는 것에 대해 질의를 제기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또한 자신은 줄곧 "정경유착"현상을 두절하기 위해 고심해 왔다며 삼성회사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것을 부인했으며 자신은 대통령에 당선된 후 기업의 일로 경제계 인사들을 단독으로 만난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법원이 절차와 결과에서 공평성을 유지해 정확한 판결을 내릴 것을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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