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정상 판문점에서 회동

2018-04-27 14:37:30

한조정상 판문점에서 회동

27일 오전, 김정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이 한조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점 한국측의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한국대통령과 역사적 의미가 있는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는 조선 최고 령도자가 처음으로 군사 분계선을 넘어 한국의 땅을 밟은 것으로 됩니다. 

두 정상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하에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의 판문점 광장으로 걸어갔고 의장대는 전통 민요 <아리랑>을 연주했습니다. 

판문점 광장에서 두 정상은  한국 전통 의장대와 3군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한조정상 판문점에서 회동

의장대 사열은 이번 정상외교활동 중 대표성을 띤 의전입니다. 판문점의 공간이 제한되어 의장대는 300명으로 규모를 줄였으며 한조간의 특수한 관계에 비추어 3군 의장대 사열은 국가 연주와 국기 게양, 예포 발사 등 과정을 생략했습니다. 

환영식이 끝난 후 두 정상은 함께 "평화의 집"에 도착해서 작은 규모의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한조 쌍방이 이번 회담에 설정한 3대 과제는 비핵화의 실현과 항구적인 평화체제의 구축, 한조관계의 개선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회식에서 남북이 오늘 대담하게 대화해 10년간 못 다 한 말을 다 하고 함께 합의를 달성함으로써 평화를 기대하는 민족과 세계민들에게 큰 선물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온 세계가 반도의 봄을  지켜보고 전 세계의 눈과 귀가 판문점에 쏠려 있으며 남북의 국민과 해외 동포들이 거는 기대도 아주 크다면서 그 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순간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됐다고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북남관계가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그런 순간의 출발점에 서서 출발 신호탄을 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왔다며 회담에서 현안문제들, 관심사 되는 문제들을 퉁쳐놓고 얘기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이번 회담이 미래를 내다 보면서 지향성 있게 손 잡고 걸어가는 계기가 돼 기대에 부응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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