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프 시리아 군사타격, 국제사회 정치적 해결 촉구

2018-04-15 15:34:22 CRI

현지시간으로 14일 새벽 미국, 영국, 프랑스 등 3개국은 시리아 경내의 정부와 군부측의 여러 목표에 돌연적인 공습을 가했습니다. 현재 인명피해와 시설 손실상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를 크게 주목하고 있으며 유엔과 다수의 나라들은 자제의 태도로 시리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것을 관련 각측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13일 저녁 영국, 프랑스의 군사역량과 연합해 시리아의 정부와 군사시설에 대해 타격을 가함으로써 시리아 정부가 국내충돌에서 '화학무기습격'을 감행한 행위에 대응할 것을 미국군에 명령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사용을 중단할때까지 지속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군사행동은 시리아의 국내충돌에 개입하려는 것이 아니며 시리아의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4일 보도공보에서 프랑스와 프랑스의 협력동반자들은 14일부터 시리아 정부가 국내 충돌에서 재차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죄행을 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엔 기틀내의 국제기제 구축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외무성은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이날 발동한 미사일 습격은 국제법에 대한 멸시라며 이는 세계 긴장정세를 초래하고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13일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합동군사행동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단합하여 국제평화와 안전 수호책임을 이행하며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따라 행사하고 시리아 정세의 승격과 시리아 인민에게 더 많은 고난을 가져다주는 행위를 피면할 것을 안보리 회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이 시리아의 군용과 민용 시설에 대해 진행한 무력타격은 안보리의 위임을 받은 것이 아니라며  이는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어긴 침략행위로서 현지의 인도주의 위기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는 또 이번 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비상회의를 소집할 것을 안보리 회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유엔안보리의 허가없이 취한 일방적인 군사행동은 모두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에 위배되고 국제법 원칙과 기본준칙에 위배되며 시리아 문제해결에 새롭고 복잡한 요인을 추가할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국제법 기틀내로 돌아와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관련 각측에 촉구했습니다.

이밖에 이란, 레바논, 이라크, 이집트, 벨기에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등 나라도 무력사용을 자제하고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도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독일, 네덜란드, 나토 등 나라와 기구들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3개국이 시리아에 군사타격을 가한 것을 지지하거나 '이해'한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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