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필 BCM 제2차회의 마닐라서 개최

2018-02-14 10:19:06 CRI

중국-필리핀 남해문제 쌍무협상체제(BCM) 제2차회의가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됐습니다. 공현우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엔뤼케 마닐로 필리핀 외교부 정책담당차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쌍방은 협상체제가 쌍무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유익하다며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17년 5월 19일 중국 귀양시에서 개최된 BCM 제1차회의에 기초하여 쌍방은 남해관련문제에 관해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회의에서 쌍방은 지역 평화와 안정 수호 및 추진을 목표로 해상 돌발사건 통제와 방지, 해상대화협력 강화 및 상호 신뢰와 확신 증진에 대해 토론하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7년 11월에 발표된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필리핀공화국정부 연합성명>에 따라 쌍방은 해상분쟁은 중국과 필리핀 쌍무관계의 전부가 아니라고 인정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평화와 안정, 남해의 항행과 비행 자유, 무역자유 및 기타 평화적인 용도를 수호하고 추진하는 중요성을 재천명했으며 <유엔헌장>과 1982년 <유엔해양법공약>을 포함한 국제법원칙에 근거해 무력을 행사하거나 무력으로 위협하지 않고 직접 관련된 주권국가가 우호적인 협상담판을 통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영토와 관할권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쌍방은 신뢰조치 구축에 관해 계속 협의하고 상호 신뢰와 확신을 증진하는데 합의했며 남해에서 자제를 유지하고 분쟁을 복잡화, 확대화하거나 지역 평화와 안정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동시에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2002년 <남해 각측 행위선언>을 실행할 것을 재천명했습니다. 제20차 중국-아세안 지도자회의에서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다음달 초부터 <남해행위준칙> 문서에 관해 협상하게 됩니다.

동시에 쌍방은 해양환경보호, 어업, 해양과학연구와  오일가스 등을 포함한 협력방식에 대해 효과적인 교류를 진행했으며 관련협력이 양국의 주권, 주권권리와 관할권에 관련된 입장에 영향주지 않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쌍방은 호혜협력 창의에 관해 토론하고 BCM의 틀 내에서 어업, 오일가스, 해양과학연구와 환경보호, 정치안전 등 기술작업팀을 가동하도록 합의했습니다.

제3차회의는 2018년 하반기에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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