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교부 차관, 미국에 '중거리탄도미사일조약' 파괴말라 경고

2017-12-10 15:47:16

세르게이 리야브코프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9일 러시아는 미국이 '중거리탄도미사일조약'을 파괴할 경우 군통제와 핵확산방지기구에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다며 미국은 이에 따르는 책임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재차 경고했습니다.

이날 미국이 러시아가 '중거리탄도미사일조약'을 위반했다며 질책한데 대해 러시아 외교부 사이트는 평론을 발표하고 러시아는 '중거리탄도미사일조약'을 줄곧 엄격히 준수해왔고 만약 미국이 조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러시아 측은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등한 회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러시아가 '중거리탄도미사일조약'에서 금지된 순항미사일을 측정실험하고 배치했다고 말한데 대해 러시아 외교부 차관은 근거없는 질책이라고 반박하면서 만약 러시아가 이러한 미사일 실험을 진행했다면 미국측 위성이 완전히 감지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원 대변인은 8일 미국은 러시아가 '중거리탄도미사일조약'을 파괴하는 행위를 구경만하고 있진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미국 측은 외교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경제 및 군사적인 방법을 동원해 러시아가 조약을 다시금 준수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소련은 1987년 12월 8일, '소련-미국 양국 중거리 및 중단거리미사일 제거 조약', 이른바 '중거리탄도미사일조약'을 체결하고 500km에서 5500km 반경에서 양국은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거나 생산하거나 실험발사해서는 안된다고 정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년간 양국은 수차례 서로 상대방이 해당 조약을 어겼다며 질책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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