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선을 재차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다고 선포

2017-11-21 11:19:27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조선을 재차 미국의 "테러지원국"명단에 열거하고 대조선 압박강도를 더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이 거동이 조미간의 긴장과 대립을 가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있은 내각회의에서 이 결정을 선포하고 조선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후 미 재정부는 더 많은 대 조선 제재를 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조선을 명단에 재차 열거한 것은 "아주 큰 상징적인 의미를 가질 뿐"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은 1980년대말에 조선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고 2008년 미국 부쉬 행정부는 조미 쌍방이 조선의 핵시설 검증문제와 관련해 합의를 달성한 후 조선을 "테리지원국'명단에서 제거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테러지원국"명단에는 이란과 수단, 시리아 3개국이 남아 있습니다.

미국의 일부 학자들은 미국이 조선을 재차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것은 조미간의 긴장과 대립을 가심화할 가능성이 있어 조선핵문제의 해결과 반도의 정세 안정에 도움이 안 된다고 인정했습니다.

제니 타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미한 관계 연구소 소장 보좌는 미국의 이 거동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미국이 단기간에 조선과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으로서 조선은 이를 적대시 행동으로 간주할 것이며 긴장한 정세의 완화에 역작용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에이버리 골드스테인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당대 중국연구센터 센터장은 미국이 조선에 재차 "테러지원"이라는 모자를 씌우면 향후 미국측이 조선의 자산을 동결하고 일부 외국은행에 제재를 가할 때 더 많은 근거를 제공할 것이지만 현재의 조선반도 난국을 개변하는데는 도움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달력

뉴스:
국내 국제
문화:
뉴스 성구이야기 역사인물
중국어교실:
매일중국어 실용중국어회화
경제:
뉴스 인물
관광:
중국관광 관광앨범 먹거리
포토:
국제 국내
오디오
영상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