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러시아의 단교위기 중재인 역할 부인

2017-08-31 10:54:39 CRI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러시아는 단교 위기 중재인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셰이크 모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의 단교위기는 응당 걸프국가협력위원회 틀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단교위기 해결과 관련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미국과 쿠웨이트와 다른 새로운 제안이 없다면서 기존의 제안은 대화 전개의 토대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단교위기는 반드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하며 적대적 언론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하마드 카타르 외무장관은 조건부없이 대화하는 동시에 카타르와 걸프국가의 안보를 담보하는 방식으로만 단교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단교위기 해결은 카타르의 주권에 손상을 주어서는 안되며 국제법을 유린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타르는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이번 중동행의 마지막 방문 국가입니다. 이에 앞서 그는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습니다.

6월 초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은 카타르가 테러리즘을 지원하고 지역 안전을 파괴했다는 이유로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하고 카타르에 대해 수송금지 봉쇄를 실시했습니다.

그뒤로 여러 국가가 잇달아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포했고 이 위기는 아직까지 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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