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리원전 1호기 영구 정지, 문 대통령 신규원전 백지화

2017-06-20 10:53:50

한국 현지시간으로 19일 0시, 한국 부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운행을 멈췄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석해 영구 정지는 탈핵 국가로 가는 출발이자 안전한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가 가장 밀집된 나라로 단위당 면적의 원전 발전기가 가장 많을뿐만 아니라 단지내의 밀집도와 30킬로미터 이내의 인구수도 세계 1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 6위 원전 보유국인 한국에는 현재 총 25개의 원전이 있으며 국내 총 발전량의 35%가 원전에서 옵니다.

이번에 영구 정지된 고리1호기는 한국에서 가장 일찍 건설된 원전 발전기로 1978년4월29일 운영을 시작해 설계수명이 2007년에 만기됐으나 2008년1월 또다시 운영허가를 받아 40년가까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원전정책을 전반적으로 재 정비하고 원자력 발전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정책을 폐지하며 탈핵 시대로 나아갈거라고 강조하면서 신축 중인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원전의 설계수명을 더는 재 연장하지 않을거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 길은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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