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전화통화로 조선반도 핵문제 논의

2017-05-31 10:38:08 CRI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0일 전화 통화에서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지만 양측이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이번 전화통화는 약 20분간 지속되었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언론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아베 총리는 통화에서 조선이 최근에 여러 차례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금은 대화할 시기가 이니며 조선의 시간벌기에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가 전한데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통화에서 지금은 조선과 대화할 시기가 아니며 제재와 압박을 높여야 할 때라는 점에서는 일본과 인식을 같이한다면서도 궁극적 목표는 조선의 완전한 핵폐기를 위한 협상 테이블에 조선을 이끌어내는 것이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강력히 대응하고 한편으로는 조선이 핵개발을 포기할 경우 대화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아베 총리는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얼마전 폐막한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조선반도 문제를 중요하게 다뤘다"고 소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특사가 한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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