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전 대통령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2017-05-23 19:29:50 CRI

박근혜 한국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처음으로 출석해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8가지 죄명 혐의에 관한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박근혜는 검찰측의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가 넘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에 초최한 모습으로 수갑을 찬 채 나타났습니다.

구치소와  법원밖에서는 모두 백여명에 이르는 박근혜 지지자들이 격동된 모습으로 구호를 높이 웨치며 박근혜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재판에 대한 주목이 높은 점을 감안해 법원은 이번 재판을 공중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으며 매체들이 재판 시작전의 화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한편 수십명의 한국 국민이 현장에서 재판을 방청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시경에 박근혜 안건에 대한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개정했습니다. 이 법정은 또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을 재판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안건"에 연루된 최순실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이날 함께 법정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약 3시간동안의 재판에서 검찰측은 박근혜가 측근 최순실에게 국가기밀을 누설하고 직권을 남용했으며 박근혜와 최씨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사사로운 이득을 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사 류영하는 법정에서 검찰의 전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무죄변호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헤 전 대통령은 간단히 "변호사의 입장과 일치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날 재판이 끝난 후 법원은 오는 25일 재차 개정하기로 선포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그때 다시 법정에 출석하게 됩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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