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자, 117세 이탈리아 할머니 별세

2017-04-17 11:00:56

이탈리아 ANSA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고령자 여성 엠마 모라노가 15일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베르바니아에 위치한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모라노 할머니는 흔들의자에 앉아 조용히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년 117세입니다. 

1899년 11월 29일 생인 모라노 할머니는 19세기 태생의 유일한 생존자로, 인류 기록 사상 다섯번째 장수 노인으로 알려졌었습니다. 3세기에 걸친 그녀의 생애 동안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이 일어났고 이탈리아 정부가 90번 이상 바뀌었습니다.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1937년, 생후 6개월된 아들을 불행하게도 잃었고 그 이듬해인 1938년에는 혼인도 파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 혼인관계는 1978년 그의 전남편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이유인 즉 이탈리아는 20세기 70년대에 이르러서야 합법적인 이혼이 허락되었던 것입니다. 그 뒤로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줄곧 혼자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수년간 두문불출했고 혼자 생활하다가 2015년에 이르러서야 전직 간병인을 청했습니다.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지난해 생일날 자신의 장수비결을 달걀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그는 매일 날 달걀 2개, 삶은 달걀 하나씩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정의사는 엠마 모라노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강한 유전자라고 했습니다. 그의 모친은 91세까지, 두 여동생은 백세 고령까지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엠마 모라노 할머니의 낙천적인 성격과 규칙적인 생활도 그의 장수원인으로 된다고 부언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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