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청사건과 관련해 영국 정부에 사과

2017-03-18 15:29:58 CRI

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 영국 정보기구가 트럼프 대통령 후보를 도청했다고 암시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이미 영국 정부에 사과했다고 미국 매체가 17일 보도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폭스채널의 뉴스 한편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기간 영국 정보기구인 '정부통신총부'를 이용해 트럼프 대통령 후보를 도청했습니다.

이에 영국 외무대신 관할 하에 있는 '정부통신총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런 터무니없는 보도는 응당 무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CNN은 17일 백악관 관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의 국가안보 보좌관 매마스터는 16일 이번 사건에 관해 영국 총리 국가안보고문 마르크 그랜트와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맥마스터는 숀 스파이서의 발언이 고의적이 아니며 미국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한 영국의 관심사를 이해했다고 밝혔고 숀 스파이서도 당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미국 주재 영국 대사 김다르로치와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영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대변인은 17일 영국 정부는 영국 정보기구가 트럼프를 도청했다는 터무니없는 지적은 응당 무시해야 한다고 미국측에 명확히 표시했고  백악관은 이미 이 주장을 더는 반복하지 않기로 영국정부에 약속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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