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언론자유’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도덕 오점을 씻어버릴 수 없어

2020-03-16 11:24:04

이른바 ‘언론자유’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도덕 오점을 씻어버릴 수 없어


오랫동안 인종주의 유령은 미국 사회에서 은연 중에 나타났고 코로나19의 폭발은 일부 사람들이 인종주의 유령을 풀어놓을 구실이 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발간한 '중국은 진정한 아시아의 병자'라는 칼럼이 그렇다. 중국의 거듭된 엄정한 교섭과 국제사회의 비난에 월스트리트저널과 이 글의 저자인 미드가 있는 바드 칼리지학원 측은 물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역시 ‘언론자유'를 내걸고 ‘월스트리트저널'을 위해 변명하고 있다.

여러 가지 징후들은 미국 사회에 오랫동안 존재해 온 인종주의 역류를 미국 사회의 일부가 원하지 않고 또 직시할 용기도 없음을 보여준다. 미국 측의 이른바 ‘언론자유'는 이미 인종주의의 가림막이 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일각에서 입에 달고 있는 이 구호는 사실상 이중 잣대를 들이대며 자신들을 억압하는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다.

이른바 ‘언론자유’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도덕 오점을 씻어버릴 수 없어

폼페이오는 미국 공영라디오방송(NPR)의 켈리 기자의 우크라이나 관련 질문에 대한 불만으로 회의 후 켈리 차관보에게 욕설을 퍼부은 뒤 NPR 기자 1명을 곧 동행할 기자 명단에서 삭제했다. 한편 2018년 이후 CNN방송 기자 중 상당수는 민감한 질문을 해 백악관 기자증이 취소되거나 미국 지도자 행사 참가를 금지당했다.

요컨대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의 소위 "언론자유"는 사실 그들이 자기 마음대로 판정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런 정치 분위기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이 보여준 극도의 오만과 편견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인종 차별은 어느 사회에서나 독약이고 언론자유라는 이름하에 도덕적 양심에 어긋나는 짓을 하게 되면 간판을 깨뜨리고 길을 망칠 뿐이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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