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역력 결집 시급

2020-03-15 16:18:15

현재, 세계 123개 국가와 지역이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 2천명, 사망자는 5천명을 넘어섰다. '세계적인 대유행(팬데믹)'의 특징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방역이 고비를 맞았다. 거의 하루 사이에 미국과 유럽은 코로나19 발생에 대한 방제 조치를 전면적으로 강화했다. 미국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금은 반드시 시간을 벌어 확산을 늦추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준엄한 배경에서 중국의 방역 노력에 대해 떠들어대던 서방 언론들조차도 중국이 쟁취한 귀중한 기회를 놓친 현재 각국이 더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글로벌 정치경제에 미칠 충격은 걷잡을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세계는 어떻게 더 조화롭고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까? 지난 12일 저녁,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국제사회는 마땅히 효과적인 합동방역 국제협력을 강화하여 전염병을 전승하기 위한 파워를 모으는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관련국들과 방제 경험을 공유하고 약물과 백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섬과 아울러 전염병이 확산된 일부 국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줄곧 실제 행동으로 전 세계적인 이번 방역에 참여해 왔다. 예를 들면 유럽과 함께 합동 전문가팀을 구성하고 여러 나라에 긴급 의료물자를 지원하며 이란·이라크·이탈리아 등 나라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현지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또 2000만 달러를 세계보건기구에 기부해 개도국들의 대응 능력을 제고시켰다. 이러한 행동들은 유엔, 세계보건기구와 같은 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3일 "중국이 미국에 공유한 데이터와 대응 경험은 큰 도움이 된다"며 "중국의 전염병 통제 효과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전염병에는 국경이 없다. 이번 세계적인 방역대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유일한 선택은 단합과 협력이다. 정책 조율과 자금 투입, 정보 공유, 과학 연구, 방제 수단 교류 등에서 과감하고 강력한 행동을 취할수록 바이러스 확산을 더 빨리 억제할 수 있다.

전 세계의 방역력 결집을 한시도 늦출 수 없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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