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그들의 이름은 바로 '중국 의료진'

2020-02-21 12:39:02

20일 24시까지 중국 대륙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누계로 1만 8264명이 퇴원하고 9일 연속 치유율이 천명을 넘었다. 또한 중국 각지에서 이미 3만여 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호북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월 11일까지 전국의 3019명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5명이 사망했다. 18일에는 류지명 무한시 무창병원 원장이 코로나19에 감염돼 5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포화가 없는 이번 전쟁에서 우리는 너나 할것없이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바이러스와의 전쟁 최전선에 뛰어든 이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고 있다. 그들도 가족들이 집에서 학수고대하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로서 그들은 "혈육으로 새로운 장성을 쌓고 있다". 그들의 이름이 바로 '중국 의료진'이다. 그들은 책임과 담당으로 '의덕'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의덕은 도의상 거절할 수 없다. 섣달 그믐날 온 가족이 단란이 모이는 전통명절에 무한 지원 명령을 받은 여 군인 팽유(彭渝)는 가족들이 걱정할가봐 당직을 서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팽유와 크게 다퉜고 며칠 후 그에게 위챗으로 "당신은 나의 아내이자 전우이다. 사명을 잘 완수하고 하루 빨리 개선하여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의덕은 남을 위해 자기 몸을 바치는 것이다. 하남성에서 무한을 지원한 의사 이혜(李慧)는 부친이 고향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휴대폰으로 부친의 사진을 보며 무릎을 꿇고 통곡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아버님을 뵈러 가겠습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은 이상 나는 탈영병이 될 수 없습니다."란 말을 해 모든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의덕은 진심의 발로이다. 무한을 지원한 중의병원 간호사 주가청(朱佳淸)은 위독한 환자를 응급 처치한 후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갑자기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무력감으로 다가온 실패가 아니여서 다행이였다. 반병쯤 남은 콜라를 들고 한모금에 마셔버렸다.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의덕은 어진 마음이다. 병을 치료하여 사람을 구한다는 것은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일이다. 무한 캡슐병원에서 경증환자들은 매일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체조를 하고 춤을 추며 웃음이 그칠새 없다. 이러한 심리적 소통으로 환자들의 공황정서가 효과적으로 완화되었다.

선두에 뛰어든 의료진들은 수억의 중국인들을 감동시켰다. 그들이 힘들어하고 바삐 돌아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의료진을 힘들게 하거나 쓰러지게 하지 말고, 그들이 맨땅에서 잠을 자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의료진에 대한 보호와 관심, 사랑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그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전역에 뛰어들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중국정부도 통지를 하달해 의료진의 작업과 휴식 여건을 개선하고 그들의 충족한 수면과 영양을 보장하며 그들에 대한 심리 위기 개입과 조절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많은 기업과 개인도 의료진에 지원금과 물자를 기부하며 경의를 전하고 있다. 한 우유업체는 료녕성에서 무한에 지원을 간 의료진에 45톤의 우유를 기증했다. 포장 상자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우유는 기증한 것이니 마음대로 마시고, 의사는 빌린 것이나 한 명도 빠짐없이 되돌려 보내주십시오! "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달력

뉴스:
국내 국제
문화:
뉴스 성구이야기 역사인물
중국어교실:
매일중국어 실용중국어회화
경제:
뉴스 인물
관광:
중국관광 관광앨범 먹거리
포토:
국제 국내
오디오
영상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