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논평)아무도 혼자 걷는 이는 없다…새로운 삶은 지금부터

2020-02-16 18:58:24

엘리베이터에 들어서면 마스크를 사이에 두고도 소독수 냄새를 맡을수 있고 티슈를 꺼내 랩을 붙인 버튼을 더듬는다. 중국의 코로나19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이며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이렇게 살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엘리베이터 내 광고전광판에는 무한 객실캡슐병원 환자들이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의 안내로 덩실덩실 춤을 추며 웃고 있다.

이 장면은 많은 네티즌들을 웃음 속에 눈물을 흘리게 했다.

병마와 싸우는 동포들이 이러할찐대 나와 같은 사람들이 어찌 몸을 사리고 허송세월할 수 있겠는가!

아무도 혼자 걷는 이는 없다

무서운 전염병과 맞써 우리는 각자 싸우고 있으나 아무도 홀로 행하지는 않는다. 캡슐병원은 확진 경증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중앙라디오TV방송국 산하의 ‘양쓰핀(央視頻)'동영상앱은 캡슐병원 건설 과정을 중단없이 생중계했고 1억명이 관람을 했다해서 '운감공(云監工,클라우드 감독관)'으로 불린다.

캡슐병원은 현재 9곳이 개방되어 있고5606명 환자들이 이미 치료받고 있지만 '운감공'들은 물러서지 않고 꾸준히 병실 스토리를 찾아 다니고 있다.

세심한 네티즌이라면 캡슐 병원 내의 광장 춤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가르치는 의사에 따라 풍격도 다르다.

14일 24시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217개 의료진과 2만5633명의 의료인원들이 호북을 지원했다. 이는 2008년 문천지진 의료구조의 이동 규모와 속도를 크게 웃돌았다. 생사를 도외시한 이들 '역행자'들은 밤낮없이 육체치료에 투입되는 한편 환자들의 정신적인 위안이 되고 있다.

예를 들면 캡슐병원에 전문적인 심리소통 메커니즘, 심리상담대 등을 도입하는 식이다. 산동대학 치루병원 의료진이 무한에 입소 후 언어 소통이 안 될까봐 48시간 안에 무한 사투리 수첩을 만들어 빨리 습득한 후 환자들과 소통했다.

새로운 삶은 지금부터

삶을 사랑하는 중국인들은 이 특별한 날들을 아주 재미있게 보낸다. 평생 가장 잘하는 요리가 라면인 줄 알았던 이가 최근 들어 '요리의 신'이 되어 가고 있다. 갉아먹던 정신적 양식을 더 이상 먹을수 없을 줄 알았던 이도 생각지도 않게 인생에서 '가장 밀집된 독서'를 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보기에 고난 속에는 '인생은 차 한 잔과 같다'는 속담처럼 종종 더 풍부한 단맛이 배어 있다. 이번 전염병에서 우리는 사실 많은 것을 얻었다.

우리는 경외심을 수확했다. 죽음과 맞서 본 뒤 생명이 소중하고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감동을 수확했다. 빛을 발하는 슈퍼히어로보다 중화문명은 방호복 아래 불속으로 뛰어드는 나방같은 무명 영웅들을 더 숭상한다.

우리는 자신감을 수확했다. 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를 하고 물과 전기, 난방, 통신, 생활물자 공급이 멈추지 않고 사회 질서가 흐트러지지 않으며 국가 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국가 제도에 갈채를 보낼 이유가 있다.

마치 무한 현지의 한 응급과 간호사인 가나의 말처럼 "겨울은 반드시 가고 봄은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가 되면 무한은 여전히 그 무한이지만 중국인들은 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번역/편집: 이향란

korean@cri.com.cn



뉴스:
국내 국제
문화:
뉴스 성구이야기 역사인물
중국어교실:
매일중국어 실용중국어회화
경제:
뉴스 인물
관광:
중국관광 관광앨범 먹거리
포토:
국제 국내
오디오
영상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