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코로나 사태 대응, 이런 숫자들은 무엇을 의미하나

2020-02-14 17:21:16 CR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사태는 2020년 중국이 직면한 한차례 큰 도전이고 중국 국정운영에 대한 한차례 준엄한 고험이다. 중국 전국이 대동단결해 이번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숫자를 통해 바이러스 방역과정의 힘과 온정을 느껴보도록 하자.

수천만명의 인구를 소유한 무한(武漢)은 "도시 봉쇄"를 통해 세계에 책임을 다했다. 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무한은 대외로의 출구 및 교통통로를 차단했다. 주변의 악주(鄂州)시, 선도(仙桃)시, 잠강(潛江)시, 황강(黃岡)시, 경문(荆門)시 등 도시들도 선후하여 출행통로를 잠정 차단함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사태의 확산을 막았다. 2월 14일 무한은 도시 봉쇄 23일째를 맞이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월 12일 24시까지 중국 대륙의 확진자는 52526명에 달하며 그 중 호북성이 43455명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무한시 확진자는 30043명이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대중교통을 차단하는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줄이는 한편 세계적 범위의 전파 영향을 최소로 줄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천만명의 인구를 소유한 무한은 전반 도시를 봉쇄하는 방식으로 세계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중국의 19개 성에서 1:1로 16개 도시를 지원하고 있다. 2월 12일까지 무한은 이미 7개 캡슐병원을 가동했고 36명의 환자가 이곳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다. 가장 빠른 시간내에 건설된 한 "캡슐병원"은 10시간만에 환자 수용 기준에 도달했다. 앞서 화신산 병원은 10일만에 완공되었고 뢰신산 병원도 12일만에 완공되었다. 수천만명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프로젝트가 신속한 속도로 완공되는 장면을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이 설치한 실시간 카메라를 통해 온라인에서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몇몇 숫자와 사실은 사람들을 감탄하게 한다.

2월 13일까지 중국 대륙지역에서 이미 2만여명의 의료진을 집결시켰고 180여개 의료팀을 구성해 호북과 무한을 지원했다. 19개 성과 호북의 16개 도시들에서 이틀사이에 "1:1" 지원관계를 맺어 적어도 한개 성이 호북의 한개 도시를 지원하도록 했다.

2월 12일까지 중국 대륙기업은 호북에 의료방호복 72.67만개, 의료용 격리 안면 마스크와 격리 보안경 35.84만개, 부압식 구급차 156대, 호흡기 2286대, 심전도 측정기 6929대, 자동 적외선 체온검측기 761대를 운송했다.

65만개 기층 지역사회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의 시련을 이겨내고 있다.
 
10일까지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약 400만명의 도시와 향진 지역사회 직원들이 방역통제 현장에서 65만개 지역사회를 지키고 있다. 그들은 지역사회 인원에 대한 등록과 체온감측을 엄격하게 집행하고 있으며 출입관리를 규범화하고 있다. 또한 대리구매와 주변 슈퍼의 배달도 조직하고 있으며 자택격리 중인 주민들을 도와 심리상담전문가를 연결해 심리건강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적어도 70명이 목숨을 바쳤고 아직 더 많은 이들이 현장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

2월 11일까지 적어도 70명의 인원들이 신종 코로나 방역통제 현장에서 희생했다. 그들 중에는 경찰 20명, 의료인원 8명과 여러 명의 기층 공무원이 포함된다. 그들은 누군가의 남편이고 아내이며 아들이고 딸이고 아버지이고 어머니이다.

그외 신종 코로나 사태 현장에서 기여 및 희생하고 있는 많은 일반인들도 있다. 그들 중에는 의료진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음식점 모녀가 있는가 하면 현장을 지키는 택배원이 있고 무료로 의료진을 실어나르는 운전기사도 있다. 경찰서를 찾아 이름도 남기지 않고 마스크를 기증하고 모금을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집에 홀로 남아 있는 애완동물들을 챙겨주러 다니는 봉사자들도 있다.

이처럼 중국은 현재 전국이 대동단결해 신종 코로나 사태에서 승리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처럼 반짝이는 별들 하나 하나가 모여 우리의 기나긴 밤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이번 겨울이 지나가면 꽃 피는 봄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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