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4대 설풍속

2020-01-23 11:21:06

음력설이 곧 다가올 무렵이면 중국은 곳곳에 "福(복)"자가 걸려있다. 사회경제가 발전하면서 친척을 방문하고 새옷을 입고 음식을 푸짐히 차려먹는 것이 일상이 된 오늘날 과학기술과 전통 설 풍속이 결부되어 새로운 설풍속이 나타나고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중국신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새로운 설풍속 발전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5복 모으기, 영상으로 설인사 하기, "홍빠오 뻬앗기(모바일 앱에서 유저들이 무작위로 돈을 나누어 가지는 이벤트)" , 가족여행이 21세기 "새로운 4대 설풍습"으로 뽑혔다. 반대로 사자춤, 폭죽 터뜨리기, 돼지잡기, 춘련 쓰기 등은 점차 우리들의 생활에서 멀어져갔다.

중국신경제연구원 전문가이며 절강성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소장인 서검봉(徐劍鋒)은 설문화에 대한 과학기술의 발전의 영향이 확실히 크다고 했다. 그는 어렸을 적 직접 어른들 집을 방문해 세배하고 사탕을 가지는 식으로 설인사를 하다가 후에는 편지나 카드를 보내고 그 뒤로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요즘에는 알리페이로 세뱃돈을 보낸다고 한다. 그는 앞으로는 직접 VR로 설인사를 할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통신이 2G에서 5G로 도약하고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설풍속의 형식적인 변화가 사회진보를 체현한다며 과학기술화, 국제화 또한 중국 설풍속의 발전추세라고 분석했다.

절강성 민속전문가인 고가희(顧佳希)는 새로운 설풍속의 출현은 전통 설풍속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아름다운 소망과 축복에 대한 전승이라고 했다. 그는 새로운 설풍속은 새로운 기술과 전통 설풍속의 내실이 융합해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

고가희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는 시대의 발전을 따라가는 한편 전통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녀노소 모두 새로운 풍속에 참여해야 설풍속 문화의 전승범위를 넓힐 수 있고 새로운 설풍속이 보다 생명력을 띨 수 있다고 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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