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보고서: 홍콩의 대규모 시위, 경제에 영향 미쳐

2019-08-17 17:55:39

경제보고서: 홍콩의 대규모 시위, 경제에 영향 미쳐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16일 '2019년 상반기경제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홍콩의 경제가 계속 뚜렷한 하방압력에 직면했다며 올 2분기 경제는 동기대비 0.5%포인트 성장해 1분기의 0.6%포인트보다 성장폭이 더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홍콩의 경제상황은 2009년 쇠퇴이후 최악이였습니다.

보고서는 또 올해 6월 대규모 시위가 진행되면서 홍콩의 경제에 영향을 주어 소매업과 요식업 등 업종이 일부 영향을 받았고 그로 인해 전반 홍콩경제도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석웅(毆錫熊) 홍콩특구정부 경제고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콩 현지의 경제를 언급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6월 홍콩의 소매업 매출량의 하락폭이 7.6%에 달한다며 향후 두자리수의 하락폭을 기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는 또 올해 7월 중순 국제통화기금이 올해의 세계경제성장 목표를 3.2%로 하향조정했다며 이는 지난해 10월이래 네번째로 하향조정한 것으로 현재 세계 경제가 2009년이래의 최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구석웅 고문은 미국의 관세조치가 세계 경제성장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워 경제의 하방압력을 증강하고 있다며 이런 배경에서 홍콩의 수출도 단시기내 부진하고 심지어 하락할수 있다고 내다보았습니다. 그는 현재 홍콩은 수출 부진과 내부 수요의 급격한 악화란 이중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7월 중순이래 홍콩 방문객이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8월 상순에는 홍콩 방문객 하락폭이 30%이상에 달했습니다.

구석웅 고문은 홍콩 방문객의 급감은 홍콩의 관광업과 소비업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며 관광업이 홍콩 현지 총 생산의 3.6%를 차지하기 때문에 관광업이 하락하면 홍콩 현지 총 생산에 대한 영향이 아주 뚜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홍콩에서 대규모시위가 계속 이어질 경우 홍콩의 관광업과 소비업이 치명타를 입게 되고 경제가 영향을 받게 되며 국제금융중심과 상업중심, 관광중심으로서의 홍콩의 지위도 영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보고서: 홍콩의 대규모 시위, 경제에 영향 미쳐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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