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투자 잠재력에 외자 기업들 적극 투자 행보

2019-08-13 17:56:38

중국 상무부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중국 전국 신설 외국인 투자기업은 2만 개를 넘어섰다. 그 중에서 특히 최첨단 산업의 외자 실제 사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4.3% 늘어 전체의 28.8%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의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와 잠재력을 본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중국에 직원 17,000여 명과 공장 23 곳 그리고 물류 센터 8 곳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인프라, 공업 등의 분야에서 중국의 디지털화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윤정(尹正)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부사장 겸 중국 지역 CEO는 올해 상반기 하이테크 기술을 비롯한 정보산업도 성장세가 좋았고 특히 최첨단 제조업,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도 좋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봤다면서 앞으로 3년 동안 중국에서의 연구개발 투자를 50%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 30여 년 된 다국적 식음료업체인 다논 기업은 지난해 수입박람회에서 80여 개의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중국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건(李健) 다논 글로벌 부사장은 중국 화동 지역에서 2019년 큰 전략적 포석으로 무석(無錫)에 생산기지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 외 화남 지역 남사자유무역구에도 최초 보세구 창고를 마련했으며 이곳은 앞으로 중국과 전세계의 분할 판매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중국은 개방 확대에 대한 새로운 조치들을 속속 출범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은행, 증권, 보험, 기금, 선물, 신용등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1건의 대외개방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은 7월 30일 신규 외국인 투자 허가 네거티브 리스트를 본격 시행하고, 다섯 차례 개정을 거쳐 과거 190개였던 리스트 내용을 현재 전국판 40개와 무역구판 37개로 줄였다.

주성(周星) 삼일회계법인 중국 북부 시장 총괄 파트너는 금융서비스업 개방 이후 효과가 즉각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면서 많은 외자기업들이 이미 자회사를 중국에 설립했거나 설립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장연생(张燕生)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학술위원회 사무총장은 서비스업의 모든 측면에서 시장접근을 확대하고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와 진입 전 국민과의 대등한 대우 정책을 확대함으로써 투자환경이 질적으로 개선된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질적 개선책들이 향후 외국인 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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