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미 의원 홍콩 관련 발언 반박

2019-08-08 10:35:16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미국의 일부 의원의 홍콩 관련 착오적 발언을 반박했습니다.

그는 엄중한 폭력 범죄에 대비해서는 아무리 무책임한 정부도 절대 좌시하지 못한다며 중국측은 홍콩사무에 대한 난폭한 간섭을 즉각 중지할 것을 미국의 일부 사람들에게 재차 엄정한 태도로 통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연방 상원 의원 톰 코튼(Tom Cotton)과 미트 롬니(Mitt Romney)가 만약 베이징이 홍콩에서 계엄을 실시하면 미국은 미중 무역 협상 중지, '미국-홍콩정책법' 개정 등을 비롯해 대중국관계를 재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최근 들어 홍콩에서 발생한 시위는 이미 극단적인 폭력행위로 진화했고 법률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엄중한 폭력 범죄에 대비해 아무리 무책임한 정부도 절대 좌시하지 못한다며 미국의 몇몇 의원들은 미국 경찰측이 2011년의 '월가 점거'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기억하는지 모르겠다고 피력했습니다.

이어 그는 만약 지금의 홍콩 극단 폭력 위법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미국 경찰측은 어떻게 처리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시비를 가리지 못하는 몇몇 미국 의원들이 무법천지인 폭력행위의 심각한 위해성은 언급하지 않고 홍콩 경찰이 전문성을 견지하면서 고도의 억제로 법에 따라 법치와 질서를 수호하는 정의로운 행동에 대해 마구 비난하는 심보에 대해 되묻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폭력 범죄에 대한 방임을 즉각 중지하고 홍콩 사무에 대한 난폭한 간섭을 즉각 중지할 것을 미국의 일부 인사들에게 재차 엄정한 태도로 통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 나라 두 제도'와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려는 모든 시도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홍콩 동포들을 포함한 전체 중국 인민이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홍콩 사무와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려는 모든 시도는 기필코 실패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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