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논평] 중러관계 새시대 진입, 세계에 더 큰 확실성 부여

2019-06-07 16:53:59 CRI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모스크바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두가지 중요한 공동성명을 체결하고 새시대 중러전면전략협동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당대 글로벌 전략안정을 공동으로 강화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올해는 중러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양국 관계는 시련을 거쳐 이미 현 세계에서 "상호 신뢰도가 가장 높고 협동수준이 가장 높으며 전략가치가 가장 높은" 두 인국 및 대국관계의 모범으로 되었습니다. 중러 수반은 현재 양국관계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놓여있다"고 수차 강조했습니다.

현 세계가 백년에도 보기 힘든 대변혁에 처해있는 배경하에 중러관계는 "새시대 전면전략협동동반자관계"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이는 양국관계가 전례없는 전략적 높이로 격상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아울러 양자 협력과 세계구도에 심원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새시대 중러관계는 양자가 시종일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의 핵심이익문제에서 상호 지지를 강화하고, 이익 교집합을 한층 심화하여 "일대일로"와 유라시아경제연맹의 접목을 계속 전개하며, 민심상통을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양국 사회 각계, 각 지방의 교류와 벤치마킹을 고무하며, 더욱 책임지는 태도로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단호히 수호하며 신형 국제관계와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이는 양국관계에 새로운 정의와 내실을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양자가 단합해 전략안보영역에서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는데도 유리합니다.

중러관계의 새시대 진입은 양자협력이 전면 가속화 및 승격되고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획득감을 가져다주게 됨을 의미합니다. 작년 중러 경제무역규모는 역사적인 1천억달러 대관을 돌파해 동기대비 27%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무역투자 증속이 완만하고 보호주의가 격화되고 있는 배경하에 이 "빛나는" 성과는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지만 아직도 여전히 비교적 큰 발전공간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러간 무역액은 같은 해 중일, 중한 무역액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으며 중미 화물무역액의 6분의 1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대러시아 직접 투자규모는 22억 2천만달러밖에 안되며 이는 겨우 같은 해 중국의 대외직접투자 총규모의 1.4%에 달합니다.

중러 경제의 보완성은 양자가 공동 이익의 "케익"을 계속 더 크게 만들어 중러 협력이 질 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중러 수반이 두가지 중요한 공동성명을 체결하는 당일 양국은 또 23개 경제, 투자, 공업, 교육 등 영역의 협력문서를 체결했으며 그중에는 중러 핵에너지건설프로젝트, 재중국 에너지합자기업 설립, 중국의 북극지역 천연가스자원 개발 동참, 10억 달러의 공동 투자에 의한 중러과학기술혁신기금 설립 등 프로젝트가 망라됩니다. 이밖에 "동북-극동", "장강-볼가강" 2대 지방협력플랫폼에 이어 양자는 또 "러시아 중앙연방지역과 중국 북부지역", "러시아 서북연방지역과 중국 동남연해지역" 이 두개 협력메커니즘을 새로 건설함으로써 지방협력의 저력을 한층 발굴하기로 결정했습니다.세르게이 그라지예프 러시아 대통령 경제 보좌관은 이런 프로젝트를 근거로 만약 러중 양국이 더욱 훌륭하게 경제보완을 실현하고 산업협력 부가치를 향상한다면 금후 5년간 양자 무역액은 2천억달러의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중러관계의 새시대 진입은 양국이 국제사무에서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중러방안"을 기여해 다자주의 규칙을 더 잘 수호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현재 세계 정치 경제구도에는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기복과 동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나라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실행하고 타국에 대해 관세몽둥이를 휘드르면서 세계무역질서와 산업공급사슬을 교란시키고 있으며 따라서 세계경제 성장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또한 빈번한 "퇴출"방식으로 국제의무를 회피하고 있으며 타국에 대해 경제봉쇄와 극한적인 압박을 가해 지역정세의 동요와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는 글로벌 중대 문제에서 같거나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6년간 중러 수반은 양자, 다자 장소에서 20여차례 회동했으며 중대한 국제문제와 관련해 효과적인 정책조율과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일방주의와 패권주의가 꾸준히 대두하고 있는 리스크에 직면해 중러 양국이 전략협력수준을 격상시킨 것은 세게 정치 다극화와 글로벌 전략안정의 수호를 담당하려는 대국의 책임지는 의리를 보여준 것입니다. 중러 양국은 유엔의 권위를 함께 수호하고 상해협력기구, 브릭스, G20 등 메커니즘안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며 다자주의 규칙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더 훌륭히 수호하고 "일대일로"구상과 유라시아경제연맹의 발전접목을 가속화해 관련 나라에 더 많은 협력 및 발전의 기회를 창조해줄 것입니다.

중러 양국이 정치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확정한 "비동맹, 비대항, 제3측 비겨냥"의 전략관계 포지셔닝은 현 세계 대국관계에서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사가 증명하다시피 중러 양국은 "갈라 놓을 수 없는 좋은 이웃"이고 "떼어놓을 수 없는 진정한 파트너"입니다. 중러관계가 더 높은 수준, 더 큰 발전의 새시대에 진입하면서 기필코 양국 국민에게 더욱 많은 복지를 가져다 줄 것이며 복잡다단한 국제질서에도 더 큰 안정성과 확실성을 부여할 것입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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