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두농, 막중한 관세 부담 감당 못해

2019-05-17 15:13:59

지난 1년여간 중미 양측은 경제무역 문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달 초 미국측이 재차 중미 무역 갈등을 일방적으로 심화시켰습니다. 최근 미국 대두농들은 본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미 무역 갈등이 가져다준 타격을 말로 형용할 수 없다며 관세를 계속 부과하는 영향을 감당할 수 없으며 농장 경영의 '창구가 닫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정부가 지난 2018년 상반기에 중미 무역갈등을 도발한 후 그해 3월에 중국의 대미 제품에 관세를 추징한다고 먼저 선언했습니다. 이에 중국정부는 반격조치로 대두 등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1년 후의 농장 경영상황에 언급해 4세대째 대두 재배에 종사해온 대두농 보이드는 속수무책이라고 낙담했습니다.

1년 전 미국정부는 중미간 지식재산권 보호 등 영역에 분쟁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중미 무역 갈등을 도발했습니다. 보이드는 대두무역이 중미 무역 갈등으로 봉변을 당했다며 설사 분쟁이 존재한다고 해도 관세 부과는 문제해결의 정확한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드 스티븐스 미국대두협회 회장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두농들은 40여년의 시간을 들여 중국 대두시장을 육성했다며 미국 대두의 대 중국 수출액은 최근년래 대폭 성장해 1997년 전후의 4억 달러에서 2017년 전후에 140억 달러로 폭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농장을 경영하는 외에 미국 아프리카계 농민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보이드는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 부과를 반대하는 의견을 제출했고 미국농업장관 및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지만 정부가 농민들의 참담한 현실을 무시하고 있어 매우 실망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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