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수출에만 20여년을 공들인 소기업

2019-04-12 17:38:05 CRI

중경시 부릉구(涪陵區)의 37개 자채(榨菜) 밑반찬 생산 기업중에는 전문 자채수출에만 20여년을 공들인 소기업이 있다.

직원이 100여명밖에 안되는 "녹릉실업(綠陵實業)"은 중경시 부릉구 청계진 평원촌에 자리잡고 있으며 공장 면적이 그다지 크지 않고 설비도 너무 선진적이지 않다. 하지만 바로 이런 작은 기업이 20세기 90년대부터 일본과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나라들에 자채를 수출해 왔으며 현재까지 아무런 품질안전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1999년 주곤림(周坤林)이 기업을 창설했고 2012년 아들 주림상(周琳翔)이 수출업무를 전면적으로 담당했다. 현재 29살난 주림상은 이미 회사 법인이며 회사경영의 중임을 떠메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자채는 비록 작지만 수출 문턱이 낮지 않다며 회사는 여러가지 곤난을 극복해 수출의 길을 개척했다고 알려주었다.

첫째, 수출입 자영업 자질 통과에 긴 시간이 걸렸다.
"예전에 민영기업은 자체로 수출입 무역에 종사할수 없었습니다. 1999년 회사설립초기 국영회사와의 협력을 통해야만 주문서를 받아올수 있었는데 최초의 고객은 일본이었습니다. 그후 국가정책이 점차 개방됨에 따라 2012년 회사는 수출자질을 획득하고 광주 교역회에서 첫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둘째, 수출검험검역 문턱이 매우 높다.
"국영기업을 포함해 부릉 현지의 자채기업들은 수출을 별로 원하지 않습니다. 검험검역의 문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본 등 나라들과 거래하면 집행기준이 유럽연합보다 더욱 엄격합니다."

셋째, 외국 기업이 제출한 부가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일본은 자채가공에 대한 요구가 매우 엄격합니다. 요구에 따라 자채 1톤에 200~300킬로그램의 완제품밖에 생산해 내지 못합니다. 또한 일본 수출은 전반과정의 냉동 수송을 요구하기 때문에 국내의 냉동수송이 보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류원가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비록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주림상은 실사구시적으로 일하면 반드시 모든 고난을 이겨갈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자채 수출시장에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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