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법원, 조선남성 사망안건 관련 베트남적 피고에게 3년 4개월 감금형 선고

2019-04-01 17:51:27

말레이시아 사아란 고등법원은 4월1일, 조선남성 사망안건과 관련된 베트남적 피고인 도안 티 흥을 3년 4개월 감금형에 선고했고 변호사측은 그가 5월초에 앞당겨 석방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말레이시아 총 검찰장의 지시에 따라 도안 티 흥을 "위험무기 또는 위험 방식의 치상"혐의로 기소해 앞서 인정했던 모살 협의를 대체했습니다.

도안 티 흥은 법정에서 새로운 죄명을 인정했으며 법관은 즉시 3년 4개월의 감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형기는 그가 체포된 2017년 2월15일부터 시작해 계산됩니다.

도안 티 흥은 3분의 2의 형기를 마치면 앞당겨 석방될 수 있습니다.

2017년 2월13일, 조선 국적의 한 남성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의료도움을 요청했고 그 후 병원으로 호송되던 도중 사망했습니다. 말레이시아측은 얼마 지나지않아 이 남성은 VX신경독제에 중독되어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도안 티 흥을 망라한 두 여성 혐의자를 체포하고 그들을 모살죄로 기소했습니다. 수개월간 해당 안건을 둘러싼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였으며 그동안 말레이시아와 조선은 이 안건을 둘러싸고 논쟁이 끊이지 않았고 서로 상대방 인원을 억류하면서 외교위기가 발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검찰측이 올해 3월11일, 해당 안건의 인도네시아 국적의 피고인 시티.아이사에 대한 기소를 철회한다고 선포하면서 그는 즉시 석방되어 인도네시아로 귀국했습니다. 도안 티 흥의 변호사도 그 후 기소를 철회할 것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사아란 고등법원은 지난해 8월, 시티.아이사와 도안 티 흥이 표면적인 증거 제공이 성립된다며 법정에 출석해 자진변호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정했습니다. 앞서 그녀들은 조선 국적 남성에 대한 습격은 암살이 아니라 속임수에 들어 "장난친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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