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논평] 龍象共舞해야 진정한 “아시아의 세기”가 도래

2018-12-26 14:16:58

길이가 4.94km에 달하는 인도 최장의 도로와 철도용 이중 다리인 보기빌(Bogibeel)교가 25일 개통되었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개통식에 참석했다. 인도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이는 인도가 16년의 시간을 들여 유럽의 규범에 따라 용접한 유일한 대교로 사용기가 120년에 달한다. 이를 계기로 중국과 인도의 경제발전수준에 대한 논의가 또 다시 뜨거워졌다.

이 문제에 대해 한 때 이런 농담이 유행했다. 일부 인도인들이 이제 20년이 지나면 상해가 뭄바이를 따라올 것이라는 것이다. 인도인들이 중국의 발전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적지 않은 중국인들도 발리우드의 가무와 카레 외에 인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사실상 인국인 중국과 인도는 세계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두 개의 개발도상국가이며 문자로 기록된 두 나라간의 교류역사는 2000여 년에 달한다. 근대에 들어서서 중국과 인도 두 나라 인민들은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함께 아시아의 각성을 이끌었다. 중국과 인도, 미얀마가 공동으로 제창한 평화공존 다섯가지 원칙은 국제관계사의 쾌거로 인정된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 양국 민중들은 오늘날 여전히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지난해에 발생한 둥랑(洞朗) 대치사건으로 인해 중국과 인도간 관계는 시련을 겪었다. 다행히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모디 인도 총리가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면서 올해 4월 중국 무한(武漢)에서 역사적인 비 공식 정상회의를 가지고 양자간 여론기반을 다지고 양국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으며 쌍방은 또한 중국과 인도간 고위급별 인문교류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주 중국과 인도 양국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이 메커니즘을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개회식에서 중국과 인도간 고위급별 인문교류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은 습근평 주석과 모디 총리가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라며 "오늘 이 메커니즘의 개시는 중국과 인도간 관계 전면 발전의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부 장관은 "인도와 중국간 고위급별 인문교류 메커니즘의 개시는 양국간 인문교류에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고 양국관계와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첫 회의의 원만한 성공은 양국간 인문교류협력을 새로운 높이에로 끌어올려 인문교류의 유대가 양자관계의 안정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수천년의 눈부신 문명을 보유한 중국과 인도는 유구한 문화교류의 역사를 보유한다. 중국의 제지술과 도자기, 엽차 등이 인도에 전해졌고 인도의 제당술과 천문, 역법, 건축, 문학 등이 중국에 전해졌다.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신화소설 <서유기(西遊記)>에 기록된 "서천취경(西天取經)"의 이야기가 바로 1300여 년전 중국 당(唐)나라 현장법사가 인도에 가서 불법을 배운 과정에서 기원하며 따라서 이 소설은 중국과 인도간 문화 교류의 대표적인 스토리이다.

사실 중국과 인도 두 나라 문화와 가치관에는 아주 많은 공통점과 유사점이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천하대동(天下大同)"과 인도의 "세계는 한 집"이 비슷한데가 있으며 중국은 "구동존이(求同存異)"를 강조하고 인도는 "다양성의 통일"을 주장한다. 중국의 유명한 인도학 학자 계선림(季羨林) 선생은 중국과 인도의 2대 문명은 "자연이 내려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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