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엔회비의 확정 핵심은 각 국의 지불능력에 근거

2018-12-24 19:38:15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베이징에서 유엔은 각 국의 지불능력에 따라 회비를 결정한다는 핵심원칙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경제총량은 많으나 일인당 국민소득수준이 낮고 발전중의 나라에 속하는데 이는 중국의 지불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근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방금 유엔이 2019년부터 2021년의 회비와 평화유지분담률에 대한 결의를 통과했는데 그렇게되면 중국은 유엔 분담금 2위의 나라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향후 3년 중국이 부담해야 하는 유엔 회비와 평화유지분담률 모두 대폭 증가한 12%에 달하는 회비와 15.2%의 평화유지비를 부담하게 됐다고 하면서 이는 G2 국가로서 중국의 경제총량과 일인당 국민소득이 증가했고 국제영향력도 따라 상승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다자주의 수호를 견지하고 개도국으로서 유엔의 재정의무를 최선을 다 해 이행할 것이며 세계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자체의 합법적인 권리를 강경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은 각 국이 유엔 회비와 평화유지분담금을 제때에, 충분한 금액을 낼 수 있도록 독촉할 것이며 유엔이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데 더욱 중대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유엔 평화수호분담금률의 상한선을 25%까지 하도록 추동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화춘영 대변인은 현행비율의 계산법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핵심적인 내용은 각 국의 지불능력의 원칙을 견지하는 것이며 다자주의를 견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역시 중국 측의 일관된 입장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와 같은 결의에 환영과 지지를 표하며 각 측이 유엔대회의 결의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유엔의 안정적이고도 예측가능한 재정기초를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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