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논평: 아베신조 중국방문에서 양국 실무협력의 핵심 진맥

2018-10-27 16:47:43

10월 25일 부터 27일 까지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을 공식방문 중입니다. 일본 총리가 7년만에 중국을 공식방문하는 만큼 각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베신조 총리가 베이징에 도착한 당일 중국 유명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체인점 해저로(海底擄)와 일본 파나소닉은 오는 28일 양자가 협력 운영하는 스마트 레스토랑이 베이징에서 오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레스토랑은 파나소닉 로봇 기술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이용해 주방에서 자동화 조작이 가능합니다. 고객이 태블릿 PC를 통해 주문하면 주방에서는 로봇이 메뉴에 따라 식재료를 조합하고 그렇게 만든 음식을 쟁반에 올려 고객의 식탁에까지 올리는 일련의 과정이 자동화로 이루어집니다.

해저로 레스토랑과 파나소닉의 협력은 현재 중일 관계가 적극적인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는 축소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일본측 지도자가 공동 인솔하여 양국 관계는 다시 정상 궤도에 들어섰고 새 출발점에 서게 됐으며 향후 발전은 양자가 실무 협력에서 질을 승격시키는데 달렸습니다. 중일 양측의 아베신조 일본 총리 중국 방문 일정 배치에서 보면 양국의 향후 실무협력에서 관건은 주로 아래의 세 가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첫째는 양자의 정치 상호 신임의 기초를 굳건히 다지는 것입니다. 25일 오후 중일 양국 총리가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환영회에 참석하고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일전에 "조약은 비록 5개 조항밖에 안 되지만 중일 관계의 기점이 되며 지금도 항상 명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중국 총리는 조약은 법률적 형식으로 중일 평화 공존과 세세대대 우호적인 큰 방향을 확립했고 "중일공동성명"의 각항 원칙을 확인했으며 여기에는 일본측이 전쟁 책임을 반성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중요한 태도 표시를 포함했다고 표했습니다.

국가간 발전 관계의 기초는 상호 신임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전쟁의 아픔을 겪은 중국과 일본에 있어서 더욱 그러합니다. 양국 40여년의 시련을 되돌아 보면 관계 완화의 시간이 너무 짧았고 관계가 긴장했던 시기에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최저점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여 26일 오후 습근평 중국국가 주석은 아베신조 일본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양자는 더 깊이있는 전략 소통을 진행하고 양국의 다차원, 다방면의 대화 매커니즘 작용을 잘 발휘해 상대방의 발전과 전략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서로 협력 파트너가 되고, 서로 위협이 되지 않는" 정치적 공동인식을 실질적으로 관철하고 집행하며 긍정적인 상호 연동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둘째는 양자의 호혜상생 영역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습근평 중국국가 주석이 "일대일로" 를 제안한지 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올해 5월 이극강 중국 총리가 일본을 방문하고 중일 양국의 제3자 시장 협력에서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일중 양국은 인프라 건설 입찰에서 경쟁이 심했다고 말하면서 원가 경쟁의 결과 항상 바라는 대로 되지 않았으며 향후 일중 양국은 최대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일 양국이 우세를 상호 보완하면 제3자 시장에서 실무협력을 진행하는 기초를 구비할수 있습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 방문 기간 제1회 "중일 제3자 시장 협력 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렸고 1500여명의 중일 양국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중일 산업협력기금의 설립은 이번 포럼이 달성한 중요한 성과중의 하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금은 규모가 10억 달러에 달하며 중일 양국과 제3 국가의 제조업과 통신 매체, 의료, 소비 등 업종 기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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