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공 당대표의 이야기

2017-10-25 15:43:42

농민공 당대표의 이야기

18일 개막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7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24일 성공리에 폐막했습니다. 2287명 당대표가 전국의 8900여만명 당원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들 중 기층당대표가 33.7%를 차지한 771명에 달해 역사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기층 당대표의 일원인 농민공 당원-- 하남(河南)성 신양(信陽)시 황천(潢川)현 쌍류수(雙柳樹)진 농민공 당지부의 황구생(黃久生) 지부서기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농민공 당지부 건설의 선줄군-황구생
                      
6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4살난 여동생과 서로 의지하면서 마을사람들의 도움 속에서 자란 황구생은 21년 연속 고향의 독거노인 700여명을 돌봐주어 고향인들로부터 700명 노인의 아들로 불리우고 있다. 전국노동모범인 황구생이 인솔한 건축팀은 두차례나 건축업계의 최고상으로 불리우는 노반(魯班)상을 수상했다. 황구생은 또 베이징대학 광화(光華)관리학원에 특례로 입학한 첫 농민공대학생이다. 이외에도 황구생은--하남성 정주(鄭州)의 첫 농민공 당지부서기, 전국우수공산당원, 18차 당대회와 19차 당대회 당대표 등 많은 타이틀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하남성에서 전국우수공산당원 영예를 지닌 당원은 도합 9명이다.

기층 당조직 건설은 중국공산당 조직건설의 중점 중의 중점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19차 당대회 개막식에서 한 보고에서 당 기층조직건설은 당의 로드맵과 방침 정책, 결책배치를 관철 실행하는 토대라고 강조했다. 19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는 또 귀주(貴州)성 대표단 토론에 참가한 자리에서 당의 뿌리는 기층에 있다며 기층단건설을 드팀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재삼 모를 박았다.

(습근평 총서기의 말)
"기층 당조직건설을 꼭 다져야 합니다. 기초가 든든하지 못하면 대지가 흔들립니다."

기층 당원 대표인 황구생은 개막식 현장에서 보고를 들은 소감을 이렇게 터놓는다.

"총서기는 보고에서 서민들의 진정한 빈곤 퇴치를 강조했고 또 수차 우리 농민공을 언급했습니다. 보고를 듣고 나니 우리 농민공들의 삶이 피어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모르게 아름다운 앞날을 동경하게 되고 또 힘이 솟는 것 같았습니다. "

1965년 신양시 황천현 쌍류수진 안강(晏崗)촌에서 태어난 황구생이 6살 되던 해, 어머니는 4살난 여동생과 2살짜리 남동생을 남겨두고 저세상으로 떠났다. 생계를 위해 사처를 누비며 품팔이를 하는 아버지는 열흘, 반달씩 집을 비우기가 일쑤였다. 부득불 두살짜리 남동생은 다른 집에 이양하고 황구생은 4살난 여동생과 서로 의지하며 마을 사람들의 도움 속에서 자라났다. 그때 마을에 황전순(黃傳順)이라는 노당원이 있었다. 마을사람들의 '기둥'으로 불리우며 언제나 여유있게 마을 사람들의 고충과 번뇌를 덜어주고 해결사가 되어주는 황전순을 보며 황구생은 어린 나이에도 장래 훌륭한 당원이 되어 마을사람들의 '기둥'이 되어 고향사람들에게 보답해야 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게 되었다. 이는 경건한 마음이자 무궁한 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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