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에서 열병장으로, 건군90주년 열병 야전화와 실전화 강조

2017-07-31 10:27:58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경축 열병행사가 7월30일 주일화(朱日和) 훈련기지에서 있었습니다. 예년의 대열병식과는 달리 이번 열병은 사열을 받는 부대가 훈련장에서 직접 열병장으로 옮겨 "전투적인 분위기"가 짙었습니다.

열병식에서 직승기 40대가 "8.1"과 "90"이라는 숫자를 이루어 열병장 상공을 날았고 45개 방진과 9개 작전군의 장병 1만2천여명이 사열받았습니다.

이번 열병은 중국군대가 최근 몇년동안 처음 야전 여건에서 진행한 "전쟁터 열병식"으로써 과거의 광장열병 관례를 타파하고 정보행진 도보방진을 취소하였으며 군악단과 합창대, 군중관람을 취소하고 인원배치나 장비편성에서 짙은 "전투적인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육지전 탱크와 장갑차 열병에서는 대형 열병식에 3회 참가한 고참병사가 중국에서 가장 선진적인 99A 탱크를 조종해 열병장에서 사열 받았습니다. 그는 야전 조건의 열병식에는 처음 참가한다며 과거의 천안문 열병식과 비해 볼때 이번 열병식은 "속도가 빨라졌을뿐만 아니라" 위장망과 방수포, 장대를 모두 갖추었으며 탱크 묘준시스템과 광학기기들을 모두 작동시켰고 조종사들도 권총을 휴대하고 군화를 착용하여 "전투적 분위기"가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열병과정에서 전투기 15대로 구성된 편대가 열병장 상공을 지나는 과정에서 섬(殲)-11B 전투기 7대로 구성된 편대가 동시에 교란탄을 줄줄이 발사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부작전구 공군작전처 범혜우(范慧宇) 연구원은 교란탄은 시각적인 효과를 위한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아주 중요한 교란법으로 실전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열병식에서 많은 인원과 장비들이 훈련장에서 직접 열병장으로 이동해 열병전시와 작전훈련 효과 점검의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훈련으로 전투에 임하고 작전으로 훈련에 임한다는" 이념을 곳곳에서 보여줬습니다.

열병보장은 야전적 필요에 따라 모든 장비를 아무런 장식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략탄도미사일 제1대의 양영치(梁永治) 대장은 광장 열병의 경우에는 시각적인 효가를 위해 차량들에 페인팅을 다시 하지만 이번에는 실전을 기준으로 하였기에 원래 모습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고속 고기능을 위해 레이더 등 장비를 켜지 않고 퇴장시에도 전투대열을 이루어 실전적인 분위기를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열병식은 단일 군종의 지상부대가 아니라 공중돌격부대와 헬기본부대, 해상지상부대, 해병대로 연합지상부대를 형성했으며 연합공중부대는 공군과 해군, 항공병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열병식의 총지휘관인 한위국(韓衛國)중부작전구 사령관은 인민군대는 습근평 주석의 지시와 요구를 단호하게 집행하고 훈련은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것이라는데 초점을 맞추어 실전에서 승리를 확보하고 조국이 필요로 할때 수시로 전투에 나설수 있고 전투에 나서면 기필코 승리하는 군대가 되도록 할거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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