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조선반도 난국해결에 독단보다 이성이 더 필요하다

2017-04-24 18:50:30

최근 한 동안 미국과 조선사이의 대치로 인해 조선반도 정세가 계속 악화되어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주 위험한" 때에 중국이 또 한 번 정세를 안정시키고 있습니다.

4월 24일 오전,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반도 정세 등 문제와 관련해 통화했습니다. 이는 마라라고 리조트 회동후 중미 정상의 두번째 통화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를 견결하게 반대하는 동시에 해당 각측이 억제하는 자세로 반도정세를 가심화하는 일을 하지 말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4월 23일,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한동안 상호 대치의 언행이 많이 발표되었다며 우리는 평화와 이성적인 목소리를 필요로 한다고 했습니다.

조선핵문제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하고 명확합니다. 그것은 바로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반도의 핵문제 해결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중국측은 최신 태도표시에서 관련측이 음미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째, 중국측은 문제와 갈등의 초점이 아닙니다.

조선반도 핵문제는 사실상 안보문제이고 조미관계문제입니다. 오늘날 조선반도 정세는 사실 아주 특이합니다. 조선전쟁이 지난지 60여년이 되었지만 교전 양자는 여전히 평화합의를 체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반도가 여전히 전시상태에 처해 있음을 의미하지 않겠습니까? 조미쌍방의 상호 불신에 각 측의 이익갈등이 겹쳐 반도의 대화행정은 오락가락하는 상황입니다.

조선 핵문제의 향방은 조미관계의 향방과 직결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조선반도의 정세가 긴장해지기만 하면 중국이 제대로 하지 못해서라고 항상 그 책임을 중국에 전가합니다. 이는 의도적으로 초점을 전이시키고 세인의 이목을 현혹시키는 것으로써 문제의 해결에 불리합니다.

왕의 외교부장이 "중국은 여러가지 설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의미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둘째,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의 열쇠는 중국측에 있지 않습니다.

문제의 해결은 사건의 장본인이 해야 합니다. 조선핵문제의 실질이 조미관계임을 보면 조선핵문제의 향방은 당연히 미국과 조선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냐에 달렸습니다. 다시 말하면 반도 핵문제 해결의 열쇠는 미국과 조선에 장악되어 있습니다.

물론 책임적인 대국으로서 중국측은 최근년간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바삐 보냈습니다. 6자회담을 선도했을 뿐만 아니라 조선반도의 최근 정세에 비추어 "쌍궤병행"(반도의 비핵화와 정전평화체제의 전화 실행)과 "쌍중단"(조선의 핵활동과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제안했습니다.

올해 4월 중미 정상의 마라라고 리조트 회동으로부터 시작해 그 뒤 두번에 걸친 양국 정상의 전화통화에서 습근평 주석은 조선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중국측이 평화회담에 주력하는 것은 조선반도에서 전란이 발생할 경우 이는 각 측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고 반도가 비핵화를 실현하고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만이 각 측 최대의 공약수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현재 반도 정세는 아주 복잡하고 민감합니다. 이런 중요한 때에 독단보다는 이성이 필요하고 무력보다 평화가 필요합니다. 각 측이 평화의 이념으로 이성적인 목소리를 내고 책임적으로 서로 마주보며 걸어야만이 조선반도의 난국을 타개할수 있는 유효한 방법을 찾을수 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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