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국,'지구를 위한 1시간 전등끄기'캠페인 마련

2020-04-01 18:57:57 CRI

해마다 3월의 가장 마지막 토요일은 '지구를 위한 1시간 전등끄기'의 날이다. 세계자연보호기금이 2007년에 발기한 이 글로벌 캠페인은 해마다 3월의 가장 마지막 토요일의 20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모든 불필요한 전원을 꺼 지구 보호에 대한 지지를 표한다.

올해의 '지구를 위한 1시간 전등끄기'의 날은 지난 3월28일이었다.

'지구촌 소등'의 날을 맞아  28일 저녁 세계 많은 나라들이 이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가해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보호하려는 마음을 표달했다. 특히 코로나 19가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이 때, 올해의 캠페인은 '디지털'의 특색을 살려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한층 부각했다. 세계자연보호기금 이탈리아 지부 최고 책임자 도나텔라 비안키는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예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대형 광장행사가 진행되지 않았으나 사람들은 온라인에 동영상이나 사진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소등행사에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의 '지구를 위한 1시간 전등끄기'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는 “함께”라며 모두가 함께 코로나 19의 도전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럼 세계 각 국들이 각각 어떤 방식으로 '지구를 위한 1시간 전등 끄기' 행사를 가졌는지 알아보자!

우선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 19사태가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를 보도록 한다.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의 콜로세움은 3월 28 20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소등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탈리아 각지가 엄격한 출행제한 조치를 실시한 관계로 올해의 '지구를 위한 1시간 전등 끄기' 캠페인은 주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마쟈르의 수도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인 세체니다리는 '지구를 위한 1시간'행사의 일환으로 장식조명 점등 전에  전부 흰색등을 켜 코로나 19 최전방에서 분투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한국 수도 서울에서도 28일 저녁 남산타워, 63빌딩, 롯데월드타워, 광화문 등 대표 건물에서 1시간 소등행사를 가졌다. 역시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에는 노천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소셜네트워크에서 소등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리고 호주의 시드니 가극원, 시드니하버브릿지,퍼스벨타워 등 여러 대표적인 건물들도 28일 저녁 일제히 소등했으며 여러 명의 호주 예술가와 음악가들이 온라인 생중계에 참가했다. 세계자연보호기금 호주 지부 최고 책임자 데르모트 오 골몬은 비록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택에 머물러야 했지만 여전히 손잡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이 때 모두가 어깨겯고 손잡고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수 있는 적극적인 방도를 강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자연보호기금 사이트는 인류가 한 마음으로 단합해 우리가 사는 지구촌을 보호하려는 욕구가 이처럼 강렬한 적이 없었다며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자연과 생물 다양성에 대한 파괴를 멈출 필요성이 그 여느때보다도 절박해졌다고 지적했다.세계자연보호기금 마르코 람베르티니 사무총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이 위기의 시각에 우리는 더욱 단합해 우리 자신, 그리고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지구의 미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의 날은 그야말로 코로나 19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번 지구를 아끼고 자연을 아끼며 생물다양성을 보호해야 할 중요성을 환기시켜준 캠페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의 지구 사랑이 있어야만 우리의 삶도 한결 행복해질 수 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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